<나의 추구미 갓윈터><현재 내 입술...>ㅜㅜ너무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사귀기 전 썸탈때도 입술 필러한 여자 너무 싫다고 강조했었어
난 예전부터 하고 싶어서 병원 알아보고 그랬는데 남친이 너무 싫다고 해서 미룬지 2년 다되어가...
왜 싫냐고 하니까 일단 남친한테 누나가 둘인데 두분 다 입술필러 과하게 하셔서 소위말하는 듀 입술임 (내가 보기에도 다른데는 엄청 예쁘신데 입술만 좀 과하긴 하더라 ㅠ)
그리고 전 여친들 중에 입술 필러한 여자들 다 키스할때 감촉이 별로였다고 느낌부터 다르다고
거기다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싫대
내가 알기론 필러입술은 키스할때 상대방이 모른다고 알고 있거든? 입술은 딱딱한 필러 안넣기도 하고
절대 욕심내서 과하게 할생각도 없고 요즘 입술 시술은 거의 다 잘해주잖아...
지금 내 입술 사진처럼 엄청 얇은데 이런게 또 취향이라고 하니까 더이상 허락해달라고 대화 시도도 못하겠더라.....
몰래 하고 싶은데 아무리 자연스럽게 넣는다고 해도 티가 날거같아서 두려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 정도 떨어져있으면 붓기 빠져서 눈치 못챌까 싶기도 한데 정말 그럴까??
감촉이 다르다는게 어떻게 다른건지 난 모르니까 들키면 뒷감당도 어케할지 또 무서워
지금 남자친구 까다롭긴해도 너무 좋아해서 이런 문제론 헤어지고 싶지않아 ..근데 2년째 같은 컴플렉스로 시술 욕심나는게 미치겟서..
필러 선배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