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때 염증올라와서 조치하다가 14일차에 제거했어
원래 컨디션 좀 떨어지면 염증수치 확 오르고
피부나 체질자체가 예민한 편이긴해서
(임플라논 시술때도 3년간 컨디션 떨어지면
두드러기 나고 가렵고 그랬음)
그래서 그런지 재수 6개월뒤에 해준다고해도
겁나는게 다시 수술해도 염증 안생긴단 보장도없고
실리 넣고 염증생겼는데 재수때 또 실리넣으면
확률적으로도 안좋은거 같고 지금 2주동안 코만 세번
연셈인데 (수술-세척-제거수술) 지금도 너무아프다
내 기준 제거가 수술은 훨신 안아픈데
실리넣을때보다 실리뺄때가 수술끝나구 더 아파ㅠㅜ
그냥 이 짧은 시간동안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무너졌어서 이대로 살고싶더라
그와중에 성예사에서 코수 신중하게 생각하란글도
너무 많이 봐버렸고 ... 그러면서 생각 잡힌게
이제 평생 코수는 어떤 방법이든 다시 안할거같아...
다른사람은 몰라도 나는 안맞는거같거든 진짜ㅠ
모태코가 콧대는 약간있는데
코자체가 좀 눌리고 처진 복코거든
그냥 화장으로 보완하고 스타일이나 더 꾸미고 투자하고
그냥 그런쪽으로 투자하면서 이쁘진않아도 매력있는 사람이라도 되보려고.. 눈은 그래도 이쁜편이라 위안이되네ㅠ
다들 나랑 비슷한거 때문에 고민하고 앓고있다면
도움되었으면 좋겠어....!!! 다들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