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차인데 재수술이라 그런지 아직 일자팔도 아니고 약간 짝짝이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어서 실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원장님께서 또 한시간 넘게 설명해주시고 마음 편히 갖으라고 해주셨음
나처럼 수술 실패해본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이 정말 큼. 수술에 대한 기대감 보다도 이번에 또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이 정말 큰데 막상 붓기가 있을거란걸 알면서도 한달이 다 되는 시점까지 일자팔이 되지 않아서 너무 불안했음
원장님은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리터치해줄테니 마음 편히 먹고 기다리라고 재수술이라 남들보다 붓기가 늦게 빠진다고 하셔서 다시 마음 편히 먹어보기로 다짐함
원장님께서 본인한테 수술한 환자가 회복과정에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재수술이라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고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음
원장님한테 너무 징징 거린거 같아서 집에 와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음ㅋㅋㅋㅋ
수술도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100프로 완벽할 수 없다는 원장님 말씀에 공감했고 그런만큼 문제있을 시 손 봐준다는 말씀을 믿고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함
아직 팔은 딱딱한 부분도 있고 원장님이 꼬집을때 아프기도 한거보면 속에 붓기도 많을거라 생각됨. 다른 후기처럼 드라마틱하게 수술 직후에 뼈팔이 되진 않았지만 워낙 가짜후기들이 많아서 그런 후기를 보면 실제로 수술한 나같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현실 후기를 내가 올려보겠음
일단 나는 아직 일자팔은 안됐고 특히 오른팔이 조금 더 튀어나온 상태인데 아직 딱딱한 붓기가 많음
그리고 오른쪽 팔꿈치 쪽이 지방이 더 두툼하게 잡히는데 이것도 더 두고봐야알 수 있다고 하심
나는 하완도 했는데 하완 통통이들은 하완하면 효과 볼수 있음 다만 나는 현재 왼쪽 하완 지방이 살짝 두껍게 잡히고 더 두꺼워 보이는데 이것도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하심
붓기가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니까.
지흡은 붓기와의 싸움인듯. 남의 후기보면 한달만에 라인 나오고 일자팔 되서 내 멘탈이 흔들리지만… 모두 그렇게 수술하자마자 드라마틱하진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음.
특히 재수술은 더 그렇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셔서 믿고 기다려볼 예정임
after 사진 동일한 나시 입고 찍은 것도 나중에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