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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긴 글, 사진 있음)

학생12 2025-09-11 (목) 03:25 8일전 36971 [CODE : 6DA0B]
https://sungyesa.com/new/free/6153315










안녕하세요, 그저 평범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글이 조금은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너무 긴 글에 서두에 요점만 말하자면, 같은 병원에서 첫 코수술을 하고 혈종 발생 후 구축, 6개월 후 한번 더 재수술을 받고 동일한 사유로 구축 부작용 진행중입니다. 그 과정과 제 심경을 담은 글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부터 올해 1월까지 학기 중에 5,6일 알바를 하며 약 4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모았는데요. 다름아닌 난생처음 코수술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뻐지고 싶었거든요. 2월 3일에 제가 새 인생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던 2월이 되고 그 결과, 저는 새 인생을 맞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지 못한 쪽으로요.


<첫수술>

 수술은 고민 끝에 기증늑과 실리콘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염도 있었어서 비중격만곡증 치료 기능수술도 함께요. 첫수부터 자가늑은 굳이라는 말들이 많았고, 저는 20여년의 경력인 원장선생님을 믿었습니다. 물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셨지만 지인 추천으로 간거라 한치의 의심 없이 예약했습니다.

 수술 당일, 설레는 마음99, 걱정1의 마음으로 환복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저는 당장 뛰쳐나왔을겁니다. 정말입니다. 일단 수술 후 2일차부터 붓기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이니 다 이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이 정말 불가할 정도로 많이 부어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얼굴 지방이식을 병행했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붓기가 정상인가 싶었습니다. 입술부터 눈까지 정말 퉁퉁 부었었거든요. 이물감도 너무 심해 정말 조금이라도 고개를 수그리는것조차 심히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붓기도 뺄겸 산책을 하려고 좀 걷다 잠시 앉아서 식사를 하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새하얘지며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코병원으로 방문하긴 너무 멀어 바로 타병원으로 수액을 맞으러 갔고, 코수술 때문에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있지 않은 일이었던 까닭입니다.
 
 원래 5일차 때 부목을 떼는건데, 부목을 제거하던 날 모두가 제 얼굴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얼굴이 잔뜩 열감이 올라와 있었고, 입술은 벌에 쏘인 듯이, 쌍카풀은 짝짝이가 된 상태로 병원에 찾아갔었거든요. 그만큼 제 붓기는 남들과는 다르게 심했습니다. 그러곤 다음주에 부목 떼자는 말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땐 어디가 잘못된지 모르고, 그저 기다려야겠거니 했습니다.

 수술한지 딱 일주일이 되던 날, 부목을 뗐습니다. 거울 속엔 제가 아닌 웬 아바타가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코 모양이 나아지지 않았고, 코가 들린 느낌이 있었으며, 미간 쪽이 매우 심하게 붓고 얼굴 전체 붓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숏츠에서 보던 붓기 다 빠진 얼굴에 부목을 떼서 날렵한 콧대를 자랑하고 만족스러운 듯 끄덕이는, 그 드라마틱한 장면 속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콧대 상태를 보시고 혈종이 발생했으며 피가 고여있으니 빼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이 응급수술이 끝나면 붓기도 차차 빠질거라 생각하고 수술대에 다시 누웠습니다. 불안함은 물밀듯 몰려왔지만, 그냥 잘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일어나보니 코 전체 테이핑이 되어있었고, 전보단 붓기가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나 이상했습니다. 이물감이 한순간에 사라졌거든요. 그 말은 즉슨, 갑자기 콧대가 낮아졌다는 말이고, 실리콘이 제거 되었습니다. 제거하겠다는 말씀 없이, 저는 그냥 그렇게 응급수술을 받았고 갑자기 실리콘이 제거돼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선 염증이 날까봐 실리콘을 급히 제거했다고 하셨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긴 하였습니다. 후에는 회복실에 원장선생님께서 들어와 재수술 해야한다는 말을 하셨고, 그말을 듣고 전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재수술, 절대 하기 싫었던 것이었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온갖 성형 부작용, 구축, 괴사 등의 무시무시한 단어가 떠올랐고 21살이었던 저는 철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적디 적은, 현대 의료 기술이 발전한 요즘, 1% 이하라던 성형 부작용이 제게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전 지옥에 살았습니다. 네, 이날부터 제 얼굴은 서서히 변해갔구요.

 후에는 코로나 때보다 더하게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구축이 진행되었거든요. 사람들 눈을 쳐다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코수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는 잘 몰랐던 저는 실리콘을 제거하면 코가 딸려올라갈 거란 생각을 못하고 아, 그냥 콧대 낮아진 채로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버텨야지 싶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실리콘을 제거하니 버틸 힘이 없는 코는 쪼그라들고 올라가고 패였습니다. 저는 점점 제가 아니어가는 저를 보며 너무 무섭고 괴로웠습니다. 얼굴이 바뀐다는 것, 정말 무서운 일이었어요. 겪어보신 분들만 알겁니다. 서서히 바뀌어가는, 들려가는 코끝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얼마나, 어디가 달라졌는지 나름대로 확인해보는 무능한 일 뿐이었습니다.

 그뒤로 하루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간 적이 없으며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다같이 무언갈 먹을 땐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먹지 못했고, 계속된 권유에 하나 먹으려 마스크를 벗으면 온 세상의 눈이 제게 향해있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점점 심한 불안과 망상에 시달렸고, 모든 이가 제 코만 쳐다보고 얼굴 부위 하나하나까지 평가할거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쟤 코 왜저래? 코가 왜저러지? 이러한 허상의 눈동자들이 항상 저를 따라다녔고, 현실에서 들어보지 못한 너 수술 잘 안된거야? 코가 왜그래? 라는 말은 꿈에서 나타나기조차 했습니다.

 일그러진 코와 바뀌어버린 인상 때문에 환하게 웃지도 못했습니다.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무척 좋아하고 늘 꾸미고 다니던 저는 없었습니다. 없어졌습니다. 항상 마스크는 필수, 모자까지 쓰면 완벽.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은 저를 알아보지 못해 마스크와 모자에 가려진 제 눈을 보고 나서야 아, 너 oo이었어? 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그조차도 불편해져버렸습니다. 아무도 저를 몰랐으면 좋겠었거든요. 화장을 매일 하고, 꾸미고 다니던 제가 그렇게 초췌하게 다닐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꾸며도 거울 속에 비친 제 얼굴이 너무도 달라져 꾸밀수록 비참해지는 느낌이 들어 화장하기를 포기했기에 그랬죠.

 당연히 친구들과의 만남도 피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종종, 아니 자주 모임을 갖던 걸 좋아하고 즐겨하던 저는 없어졌습니다. 친구나 모임이 부를 때는 어떻게든 별의별 핑계를 다해 거절했습니다. 너무 미안했지만 제 얼굴을 드러낼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절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니 상대들도 지쳤는지 더 이상 부르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많이 속상했으나 이 사실들을 말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말하면 상대가 나를 한심하게 볼거란 생각에 사로잡혀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럴 일 없겠지만.. 정말 없단 걸 알지만, 몇번이고 만남을 피한 제게 실망했을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제 두렵고 외로웠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저는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최소 6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믿고 중간에 또 마취를 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1회 받고, 그렇게 8월 1일만을 기다리며 지옥같은 6개월을 버텼습니다. 2년간 a/s가 가능했고, 저는 재수술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특수한건지, 보편적인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정말, 정말 죽은 듯이 버텼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과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적도 받고, 취업을 위한 여러 대회 등 정말 일부러 열심히 살면서, 이 지옥을 잊으려 그냥 달렸습니다. 8월 1일은 제게 탈출구였습니다. 유일한 탈출구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고, 유일한 취미인 시를 쓰고, 글을 쓰다보니 부정적인 단어와 생각은 늘어만 갔으나 8월에 가까워질수록 애처롭고 간절한 단어로 가득찼습니다. 종종 재수술 후의 일상에 대한 벅찬 희망의 말 따위가 보일 때도 있었구요. 이 시기에는 제 얼굴을 보지 않으려 경과사진도 별로 없는 걸로 보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나봅니다.

 그렇게 제 1학기와 여름방학의 절반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떻게든 버티려 발버둥 치는 날들이었습니다.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날들의 연속이었죠.



<재수술>

 기다리던 8월의 첫째날이 되었고, 저는 그 전날까지 대회 마감을 하며 일부러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7월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채로 바쁜 일상이었구요. 수술 전 날 마스크를 모두 버렸습니다. 수술 직후 쓸 딱 하나의 마스크만 남긴 채로요. 그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수술은 예정대로 되었고, 이번엔 전체 자가늑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체 자가늑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확하진 않으나 제가 실리콘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컸던 까닭입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전체 자가늑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 수술은 정말 잘될거라 생각하고 미뤄뒀던 약속을 9월의 시작인 2학기에 여러 개 잡았습니다. 그때쯤이면 붓기 빠지고 내 아름다운 얼굴이 돌아왔을거란 들뜬 마음예요.

 하지만 그건 제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병원을 다시 한 번 신뢰하고 수술을 받았으나 또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 수술 후 6일차 부목을 떼러 가던 날 또다시 피고임이 발생했다 들었고, 당시엔 분명 혈종까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피고임이란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 시작했고 또다시 응급수술을 하러 가야했습니다. 저번과 달랐던  점은 이번 응급수술 땐 제가 쉬지 않고 울었다는 점일까요? 응급수술하기 전 날 적었던 전자일기는 지금봐도 안쓰럽네요. 응급수술이 끝나고 나서 자가늑은 제거 안했다고 들었고, 코 세척이 잘 끝났다고 전해주셨으며 부목도 그대로였습니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 이제 붓기도 좀 빠지고 정말 부목을 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8/11 두번째 부목을 떼던 날, 쥐어주신 거울 속엔 아직 부었지만 정상적인 코가 붙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원하던 ‘자려(자연스럽지만 화려한)’한 코는 아니었지만 정상의 코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저는 그날 구축 경과 목적으로 정면, 측면으로 찍은 딱딱한 사진 말고 웃으며 찍은 찰칵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일기에도 기쁜 마음이 묻어나죠. 저날 부목을 뗀 직후, 바로 친한 친구에게 만나서 자랑했던 날이 아직 생생합니다. 친구도 너가 이제서야 미소를 되찾았다며 같이 들떠해주던게 생각나네요.

 그렇게 일상을 되찾은 줄만 알았으나 수술 후 13,14일째가 넘어가던 날부터 슬슬 다시 콧구멍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수술의 한계라고 생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들려보이는 콧구멍이 무서워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구축의 낌새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불안한 예감을 떨치지 못했고, 애석하게도 그 예감은 곧 사실이 되었습니다. 발생했던 혈종 때문에 자가늑이 버티지 못해 콧속에서 녹고 있었고, 코가 다시 들리고 첫수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구축이 진행되고 모양이 변형돼갔습니다.

저는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 병원에서 실장님과 원장님, 간호사 분들이 저를 둘러싸고 수술이 잘 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던 날, 그 미치도록 숙연한 분위기 속에 저는 조용히 울었습니다. 눈물밖에 나지 않았고, 눈물만 흘리는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수술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혈종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미안해서 할 말 이 없으셨다 했습니다. 아무래도 재수술을 다시 하려면 6개월 그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될 것 같다고요.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이 병원과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신뢰를 져버린게 아니고, 신뢰가 떠나가버렸더라고요. 자연스레. 누구라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거짓말 같았습니다. 그렇게 약속했던 모든 만남들을 다시 한 번 뒤로 한 채, 저는 엄청난 우울감과 절망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냥 이 사실이 거짓말 같습니다. 첫수술 직후 너무도 심했던 우울감과 불안, 대인기피를 애써 달래오며 보낸 날들이 배가 되어 저를 덮쳤고, 친구의 강력한 권고 끝에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하였습니다. 봇물 터지듯이 제 감정은 터져나왔고, 우울증에 합당한 결과를 받아 현재는 약을 복용 중입니다. 하루도 우울하지 않는 날이 없고, 살아갈 의미가 없기도 하고, 울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까지 할 일이야? 할수도 있지만 네, 저에겐 그렇게까지 엄청난 일이네요. 많이 속상하고 슬프고.. 지금또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네, 여기까지입니다. 더 한 지옥이 있는 줄 모른채 버텨왔던 그 지옥같은 반 년이 제겐 너무나 아픈 기억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재수술을 하려면 기다려야 할 6개월,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을 저는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친구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르는 이 답답하고 암울하고 처절한 사실과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그리고 코수술은 다시 한 번 정말 신중히 생각하심을 알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전부 읽어주셨다면, 그리고 공감하신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게 버텨낼 위로와 희망을, 단 한줄기의 희망을 염원하는 위로의 마음을 보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아요. 앞으로 너무 심해진 외모 강박과 불안과 우울증, 대인기피, 절망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죠. 정말 살고 싶습니다. 그저 좀 더 예뻐지고 싶었던 선택의 책임은 생각보다 아프고 무겁네요.

 여러 번의 수면마취와 수술, 염증방지를 위한 수많은 약과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보니 면역이 많이 떨어졌네요. 올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공부가 잘 안되서 걱정이기도 하고요. 이모저모 불안감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이어져 삶의 의미를 계속 찾으려 하는데, 어디서 찾아야할지 힘이 나지 않아요. 지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습니다. 모두 버렸던 마스크를 울면서 다시 대량 구매했어요.

 
그럼에도 중요한 건 저는 병원과 원장선생님을 증오하거나 원망할 생각이 없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제게 너무 미안해하셨던 걸 알고, 병원 전체가 저 하나를 위해 신경써주신 걸 너무 알고 간호사 분들과 특히 실장님이 항상 챙겨주셨던 기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구축이 가시화됐을 때 진료를 받고 제가 어떻게 된거냐 여쭤봤을 때, 원장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셨기에 오히려 그 눈빛을 제가 바라보기가 힘들 정도로요. 또한 증오와 원망의 마음은 품고 있을수록 저를 해한다 생각하기에,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허나 그와 별개로 제 수술 결과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잘 안된게 맞죠. 병원에서도 인정했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고민 끝에 이에 대한 환불과 정신적 위자료, 재수술비를 청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실장님과 대화해봤을 땐 과실 인정하고 보험 처리 가능할 것 같다 말씀하셨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구요.
다른 병원에선 수술 시기가 아직 너무 일러 상담조차 받아주시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큽니다. 재건 잘하는 병원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조심스레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또한 정신과를 포함하여 약값 등 치료 받으면서 제가 든 비용이 너무 많아.. 환불과 보상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간절히 댓글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온 힘 다해 살아내고 다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그 날을 위해 버텨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수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저에게요.


-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를 위해 현 제 코 상태(심한 패임, 구축, 모양 변형) 첨부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심합니다. 수많은 글 중 끄적였던 몇날의 감정들도요. 마지막은 제 원래 코입니다.. 못생겨보였던 코가 이 상태가 되고 나서 보니 꽤나 정상적이고 괜찮더라고요.

 이 글을 계속 써야겠거니 생각했으나 지금 쓰게 된건 오늘 저녁 만나자는 다른 지인에게 또 한 번 얼토당토않은 거절을 한 후, 심하게 외롭고 아픈 마음을 견딜 수 없었기에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래봊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도, 앞으로 제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좋은 방도를 못 찾겠네요.

*반말 작성이 너무나 어색하여 부득이하게 존댓말로 작성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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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빤스 2일전 2일전 [CODE : D503D]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123
아이고.... 힘내세요...ㅜ
     
     
학생12 작성자 14시간전 14시간전 [CODE : D89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3496
* 비밀글 입니다.
아를를 2일전 2일전 [CODE : 5142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142
힘내 이겨내고 있는
언니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너무 대단해
예뻐지고싶은 건 누구나 가지는 욕심인데 절대 자책하지마
     
     
학생12 작성자 14시간전 14시간전 [CODE : D89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3497
* 비밀글 입니다.
몽챙2 2일전 2일전 [CODE : 2C16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209
어떤 심정으로 글을 써내려갔을지 짐작도 안간다.. 그래도 희망은 잃지 않았으면 해 지금까지 버틴것도 대견스러운데 조금만 더 이겨내보자 잘될거야 응원할게!!
     
     
학생12 작성자 14시간전 14시간전 [CODE : D89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3492
* 비밀글 입니다.
이중턱OVO 2일전 2일전 [CODE : 7DEA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481
부정적인 생각 덜하셨으먼 좋겠어요 경각심 들게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12 작성자 10시간전 10시간전 [CODE : 6DA0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4077
* 비밀글 입니다.
에헤라디디 2일전 2일전 [CODE : 2C0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546
* 비밀글 입니다.
     
     
에헤라디디 2일전 2일전 [CODE : 2C0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8550
* 비밀글 입니다.
          
          
학생12 작성자 17분전 17분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4781
* 비밀글 입니다.
에헤라디디 1일전 1일전 [CODE : 467F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9034
* 비밀글 입니다.
run1 1일전 1일전 [CODE : 3122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9074
* 비밀글 입니다.
     
     
학생12 작성자 12시간전 12시간전 [CODE : 18B9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3812
* 비밀글 입니다.
큽흡 1일전 1일전 [CODE : 4EB19]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9116
무슨일이야...힘내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좋을지 모르겠네ㅠㅜㅠ 힘내고 좋은 생각만해
     
     
학생12 작성자 10시간전 10시간전 [CODE : 6DA0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4081
* 비밀글 입니다.
이백십 1일전 1일전 [CODE : D047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9119
글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도 한번 부작용 겪고 다른 성형외과에서 재건 받았어... 그 과정동안 대인기피증 겪고 그랬던게 생생하네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이라 감출수도 없고 힘들었는데.. 다음 수술은 꼭 잘되길 바랄게..ㅠㅠ 힘내
달달언니 1일전 1일전 [CODE : 5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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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고 '아 구축이구나' 했고 일기형식의 글보고 감정이입이 되더라. 나또한 예뻐지고싶어서 대형병원에서 코수술과 다른성형을 했다가 부작용과 염증오고 수술한 원장 얼굴 한번 못본 케이스거든. 그래서 더 이 글이 잘 읽혀진거같아. 어떤 말을해도 위로가 되지않을거란거 너무 잘 알고 있어. 그런데도 자기가 할 일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쭉 단단한 내면을 쌓아갔으면 좋겠어. 언제나 응원할게.
     
     
학생12 작성자 10시간전 10시간전 [CODE : 6DA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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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다시행복 1일전 1일전 [CODE : 455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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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학생12 작성자 1일전 1일전 [CODE : 33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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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핑구리퐁퐁 1일전 1일전 [CODE : 85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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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말로도 위로는 안되겠지만.. 꼭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피부의미 1일전 1일전 [CODE : B47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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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말들이 위로가 될까요 ...정말 힘드실꺼같아요 ...나쁜 생각은 안하셨음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뽀도나무 1일전 1일전 [CODE : 686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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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랬다면 어떤 마음일지 감히 상상은 안되지만
쓰니 너무 대단하고 대견해! 다음 수술은 꼭 반드시
잘 될거야
민찌닝 1일전 1일전 [CODE : 2C07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70007
에고 ㅠㅠ부정적인 생각 덜했으면 좋겠다 좀 더 잘 이겨내보자..!  ㅠㅠ 너무 응원해
mnm6 1일전 1일전 [CODE : 154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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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네 ㅠㅠㅠㅠㅠ 꼭 잘될거야 기도할게 ㅠㅠ
쿠쿠링링 1일전 1일전 [CODE : 330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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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수술은 꼭 희망하는 모습대로 성공해서 활짝 웃으면서 기분 좋게 후기 들고 오길 기다릴게 ㅜㅜ
지오뜨 1일전 1일전 [CODE : D54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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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wlrmadl 1일전 1일전 [CODE : 278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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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힘든 감정도 미래로 건너가면 그땐 그랬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음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길 기도할게! 글쓴이 닮아 예쁜 글도 자주 보고 싶어. 외부인 만나기 버거워 외롭다면 편히 말 걸어줘. 나도 자주 오는 편은 아니긴 한데, 필요하다면 꼭 그런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 날 좋은 날 수술 다시 잘 받자-!
순찌짱 1일전 1일전 [CODE : 249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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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쾅일아 1일전 1일전 [CODE : 33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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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리 1일전 1일전 [CODE : 4E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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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염증은 아니었지만 부작용으로 코여러번해서
6개월기다리면서 힘들었을 심정 충분히 이해되요...
혹시 자가진피는 어떨까요..고은아도 구축오고 자가진피로 모양잡혔던데 수원ㅂㅂ코염증난분들 여럿살렸다고 들었어요
유루파 1일전 1일전 [CODE : 3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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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지 않는다는 말 보고 마음이 먹먹해졌네...예사가 제일 속상할텐데 다른 사람들 마음 헤아려주고.... ㅜㅜ 보상도 꼭 잘 받았으면 좋겠고, 마음편히 웃을수 있게되길... 응원하고 싶어서 댓글남겨 꼭꼭 좋은 후기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따뜻한 가을 보내 예사 멀리서 기도할게...
코수술 1일전 1일전 [CODE : BE1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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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 싶다 정말
원망 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도 놀랬고 지금은 나아졌을까 걱정이 된다 예뻐지려고 고생한 돈으로 준비한 코수술이 이렇게 된거에 대해서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앞으로 마음 굳게 먹고 재수술 잘 찾아보고 다시 예쁜 코를 얻길 바랄게 응원해.!
히히하하호잉 1일전 1일전 [CODE : E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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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uyan 1일전 1일전 [CODE : 2C0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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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들었겠다 마음굳게먹고
재수술은 꼭 성공하길바랄게 !!
익명입니다 1일전 1일전 [CODE : 1C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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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부 위험에 노출되있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든다......
금자33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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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ㅠㅠ
곧 예뻐지고 좋아질거야! 조금만 참아보자!
꼭 끝이 있을거야! 그 끝은 예쁜코와 건강한 코가 기다리고있을거라믿어!
다섯글자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524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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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응원할게! 다시 너의 모습을 되찾고 웃는 날이 오기를 바래.
Ajwjw21 18시간전 18시간전 [CODE : 4EB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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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챙 17시간전 17시간전 [CODE : 2D2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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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정말 많이 속상하겠다...
괜찮아질 날이 올거야.. 힘내 정말..
힘내 16시간전 16시간전 [CODE : 6C9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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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얼른 괜찮아지길 바랄게 ㅠㅠ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컬트라 15시간전 15시간전 [CODE : B47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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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내라는 말 밖에는 못하겠어..
다성뉴 14시간전 14시간전 [CODE : 447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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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겠다ㅠㅠ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 싶다 정말.. 마음 굳게 먹고 재수술 잘해보자ㅠㅠ 힘내 예사ㅠㅠ
코코코코99 11시간전 11시간전 [CODE : 44A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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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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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 스웨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 좋아요 0
새가슴 왔다
1분전
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3 좋아요 0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이를 앙다무는 습관이 있어서 점점 턱근육 커지게 느껴져서 이벤트로 받아봄 그 독일산 제오민으로 받았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프고 진짜 그냥 처음 피부 뚫릴때 + 액체 들어가는 느낌으로 끝임 근데 진짜 그러고 한 3일 뒤부터 다들 얼굴이 왤케 조그매졌냐고 다들 뭐했냐고 물어봄 ㅎㅎ
9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미호성형외과 댓글 0 조회 20 좋아요 0
우리엄마 50대 되어가니까 안보이던 눈밑 지방이랑 눈처짐이 보인다고 스트레스 받아하셔가지구 눈밑지랑 상안검 눈매교정 이렇게 수술 받으셨는데 첨엔 나도 후기보면서 우리엄마 또래분들은 다들 상하안검으로 하시길래 눈밑은 하안검 필수인가? 하고 상하안검 생각하고 엄마랑 같이 병원 갔는데 미호에서 엄마 정도는 하안검 안해도된다고 눈밑지를 추천해주시더라구 ㅋㅋㅋ 안그래도 흉터걱정 많았던 우리엄마.. 다행이지ㅠ 이제 눈뜨는 힘 덜줘도 돼서 마니 편…
10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20 좋아요 0
매부리코 개선과 귀연골로 코끝세우는 수술을 햇는데 갈수록 콧구멍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얼굴을 뒤로젖히면 비대칭이 너무 심하게보여서 생활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힘드네요.. 이문제로 같은 의사에게 한번 더 재수술 햇는데도 똑같아서 신뢰할수가 없네요
16분전
쁘띠/레이저후기 - 그레이스성형외과 댓글 0 조회 14 좋아요 0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세르프리프팅 나도 궁금해서 받아봄 턱살 때문에 얼굴 전체적으로 마음에 안 들고 엄청 스트레스였음 그레이스 갔는데 다른 데처럼 실장님 상담하는게 아니라 원장님이랑 피부 상담하고 시술 받음 마취가 필요 없대서 당황했는데 그냥 따뜻한 느낌이라 이해완 원장님한테 상담 때부터 턱 쪽 집중적으로 조져달라고 했더니ㅋㅋㅋ 엄청 꼼꼼하게 샷 놔줌 시술 끝나고 나온김에 좀 많이 돌아다녔더니 밤 되니까 …
25분전
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10 좋아요 0
워낙 피부가 얇아서 그런가 나는 멍도 많이 들고 주사자국도 심해 ㅠㅠㅠㅠㅠ 피부 좋아지려고 한건데 이렇게 주사자국도 심하고 엠보도 심하구 ㅠㅠ 괜찮아지는거 맞아? 암튼 효과를 기대해본다,,,,,
41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비긴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45 좋아요 0
눈은 7년전에 발품 그런 거 모르고 사촌언니 따라가서 무작정 했는데.. 그때 추구미 이런 것도 없었구 붓기 빠지면서 라인 짝짝이가 넘 부각돼서 스트레스였어..ㅜ 이번에 코수술하려고 마음먹은 김에 눈도 한 번에 해버리고 싶어서 병원 4곳 정도 발품 팔아봤는데, 요기 원장님만 유일하게 비중격 직접 면봉으로 만져보면서 단단함, 휨 정도 체크하시더라구… 다른 곳은 CT나 사진만 보고 재료 추천해줬거든..! 첫수라 늑은 별로 안 쓰고 싶었는데 귀연골+…
49분전
쁘띠/레이저후기 - 아이러브피부과의원 댓글 0 조회 28 좋아요 0
튀어나고 좀 큰 점이 있어서 여기저기 병원 알아보다가 회사랑 가까운 피부과로 가게 됨 당연히 점인줄 알았는데 오타모반이라고해서 원장님 상담받고 제거하기로 했음 크기도 크고 많이 튀어나와있던거라 3-4번은 레이저를 해야 지워진다해서 첫번째 레이저 하고 옴 일단 첫번째 레이저 때에는 거의 변화가 없을거라 했지만 지금 2주 지났는데 튀어나왔던거 좀 깎이고 색도 살짝 연해짐 얼른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음!
1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댓글 0 조회 29 좋아요 0
ㄴㅌ 앞턱전진 12개월차 후기입니다. 아직 턱에 신경을 집중하면 입삐죽거릴때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나고, 피부과에서 턱쪽에 ldm같은거 할때 살짝 아프다고 해야할지 기시감이 있는데 평소엔 거의 신경쓰이지않습니다. 붓기는 이제 다빠진것같습니다. 6개월차에 비해서도 좀더 빠진 것 같아요. 갸름해졌습니다. 입술을 다물면 앞턱 근육이 동그랗게 올라오는건 아직 있긴한데 신경안쓰려구요. 쉬운 수술 아니었지만 전 만족하며, 심한 무턱이신분들은 수술고려해보시면…
1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