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살처짐 100%아닐수도

내가 애초에 글을 너무 신나게 썼나봐 오해의 소지가 많은 말들을 많이 했네
근데 내가 말하는 의도를 하나하나 알려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서 신경 안쓰고 있었더니 브로커 의심까지 나오네…

몇가지만 말좀 할게
1. 브로커 아니야. 일단 브로커는 자기 병원 홍보 몰래 하고 그러는거 아니야? 내가 무슨 의도가 있어..
2. 환자 개인정보 소중히하지. 내가 환자 이름. 키, 사는곳, 질병명 뭐 하나라도 말한 거 있어? 아니면 유추할 수 있는거라도?
 몸무게 말했다고 하던데 그것조차 정확한 수치 말하지 않았어… 나이도 일부러 그랬고…
내가 무슨 환자 개인정보를 말한건지 좀 알려주라
3. 제목 포함 오해의 여지가 있게 글을 쓴 이유는 내가 윤곽 너무하고 싶고 관심 많은데 내 생각의 윤곽 후 살처짐은 30대면 수술하고 몇년 안지나서 처질 조짐이라도 보일거라고 생각했고  아니어도 1000명 수술하면 1000명 다 처지는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환자분을 보니 사람마다 차이가 꽤나 있고 그럼 희박한 확률로 안처지는 사람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야. 윤곽 수술하라고 꼬드기는 것고 아니고 나는 살안처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진게 아니라고..
4.  내가 글을 왜 책임감 가지고 써야하는지 모르겠다…
악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주거나 아닌척 브로커짓을 하면 당연히 안되지만 여긴 ‘성형 관련 수다방’이야… 내가 의사도 아니고 상담실장도 아니고 대체 왜… 난 걍 해맑게 수다나 떤거라고…
내 글을 보고 정보 얻을게 있음 얻고 아님 알아서 걸러야된다고 생각해….
나도 그냥 윤곽수술하고 싶어서 성예사 가끔 기웃거리는 1인이고 난 정말 천퍼, 만퍼센트 금방 처진다는 나의 생각에 좀 변화가 생겨서 신나게 룰루랄라 쓴 글이야…

[@수술숙] 그러기엔 글에 ‘ 윤곽 잘된사람은 커뮤에 없을듯‘ 이런식으로 너무 적나라하게 써놔서 반발이 생기는듯..
물론 책임감을 가질필요는 없지만, 사람들이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도 어느정도 그럴 듯 하다고생각함..

[@] 브로커같다느니, 간호사로서의 윤리의식이 없다 하는 댓글들은 단순 비난이라고 생각하긴 해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적나라하게 적은 것도 맞아..  애초에 쓰니말대로 1000명중 1000명이 처지는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드라 라는 말을 전달하고 싶었으면 윤곽 잘된사람은 커뮤에 없는 듯 이런 말을 적었으면 안되지

나두 하고싶은데 살처짐이 많다해서 걱정..

살처짐이 대표적으로 오는 수술을 가지고 이야기하니까 그런듯... 아마 부작용이 없는 건 극소수이거나 시간문제일거야..

쳐짐은 진짜 대표적인 부작용인데
사람따라 다르다지만 높은 확률로 대부분 쳐지는것같더라

하기가 넘 고밈된당

엥간하면 다 쳐지긴하던데
미세하게 탄력없는게 보임

20대인데 윤곽하고 엄청 쳐져서 슈링크 인모드 울쎄라 실리프팅 거상 다하고도 꾸준히 안해주면 쳐져..

좀 과하게 얘기하자면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팔 부러졌을 때 주문으로 뼈를 없앴더니 팔이 축 늘어졌잖아.. 얼굴도 마찬가지지. 뼈가 피부 안을 지탱하고 있는데 그 뼈를 조금 깎으면 지탱하는 부분도 조금 줄어들어서 처짐도 덜하고 많이 깎으면 많이 처지는 거고.. 절삭량 외에도 피부 잘 처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확실한 건 많이 깎으면 10000퍼 처짐 금방 올 걸? 너튭에 ct 사진으로 양악 상담해주는 의사분 있는데 내용 잘 봐.. 깎는다고 브이라인 되는 거 아니더라 영상 보면 진짜 안타까운 사람들 많더라고

윤곽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하지만 그래도 요즘엔 다들 잘 되는거 같아

나도 그거땜에 고민인데....

솔직히 타고난 살성이라는거 성형에서 젤 중요한거지...

아는 언니 중에 스무살에 윤곽받고 지금 30대 중반인 언니 있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이랑 비교했을 때 살처진지 모르겠음…나도 윤곽하면 무조건 쳐짐온다고 생각하능 사람 중 하난데 그 언니보고 아닌 케이스도 있구나 했다! 근데 내가 봐도 그 언니는 특이 케이스라 쳐짐 없을거라 생각하고 윤곽하면 후회할거 같아… 그러니까 다들 처짐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윤곽하길 바래!참고로 그 언니는 운동 전공해서 몸이 되게 마르고 얼굴에 원래 살이 별로 없었음..ㅠ

원체 마르고 얼굴에 살 없는 스타일이면 처짐 없을 수도 있을듯 피부 두껍고 탄성 있으면 더더욱

솔직하게 커뮤에서 흉하게 쳐진다 이러는 애들 보면 그냥… 늙어서 그런거라고 해주고싶음 인간은 누구나 25세 넘으면 신체노화 시작되는거라 쳐지는게 당연한건데…

광대하면 처짐오고 아래 사각만 하면 안 오는 거 같긴한데 그래도 오는거면 걍 노화인거같음

난 광대는 아니지만 사각, 티절골.. 쳐졌어

오잉 나는 참고로 한지 5년좀 더 됐고 하나도 안쳐짐. 근데 45도 광대가 생각보다 교정이 안되서.. 이렇게해서 안쳐진건가 모르겠는데 오히려 하고 앞볼쪽으로 지방이 더 빵빵해져서 더 동안? 느낌나고 그렇긴하던데.. 케바케인가바

수술은 워낙 사바사니까.. 부럽다ㅠ

정확히 진단받고 하는게ㅠ

당연히 사바사도 있겠지만 처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 ㅠㅠ

솔직히 갠적으로 처지는거는 그냥 신체노화로 다 겪는거라고 생각함..

[@은도깨비] 처지는 건 노화가 맞지 근데 가속노화라 문제인 거임 4050대에 처질걸 2030에 겪는거야

개인적으로 윤곽은 진짜 의료 목적 아닌 이상 미용 목적으로 하면 안 될 것 같음.
20대 초반에 하면 살 쳐짐 없다는 말 듣긴 했는데, 그것도 개인 차가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저 사람도 살 쳐짐 없을 테니까 나도 없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수술 같아.

나도 그럴까봐 눈은 못하겠음 진짜 고민돼

내 주변은 다 후회하던데… 관리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더 든다고

* 비밀글 입니다.

살처짐이 그렇게 눈으로 바로 보이나? 나 몸 피부는 진짜 탄력없는편이고 얼굴은 그저 그런데 턱끝 사각턱 수술 8년전에 했는데 처진다는생각 못해봤네?

5년이면.. 처짐없다는 사람 꽤되는거 같더라.. 더지나서는 많이 생기는거같기두..

살쳐지는게 이런저런 이유로 누적되는세아닐까

난 이 전에 성예사에서 본 어떤 예사 댓글이 기억에 남음...
n년 됐고 30대인데 쳐졌다고. 근데 만족한다고. 어차피 이 나이면 쳐지는 게 당연해서 윤곽 때문에 쳐진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고.
난 이게 맞는 것 같애...수술 안 해도 쳐졌을 사람들 엄청 많을 것 같음. 남친한테도 말했는데(남친도 미용에 관심 많고 이번에 내 성형도 남친이 자기 돈으로 시켜줬을 정도)막 웃으면서 어차피 나이 들면 쳐짐오는데 그걸 광대 하나 했다고 광대 때문이다 그렇게 보는 것도 그렇기도 하고, 사실 남들은 잘 모르는데 본인은 계속 거울 보니까 더 부각되고 신경쓰이는 것 같다고...
피부 얇으면 수술하고 쳐진다는데 솔직히 피부 얇으면 수술 안 해도 일찍 쳐지니까...나이 들면 쳐지는 게 너무 당연함 주변만 봐도 30대 되면 다들 주름 생기고 이러는데 ㅜㅜ

[@뇨오오엉] 뭐 5년까지는 괜찮을 수 있다 7년까지는 괜찮을 수 있다 이것도 참 그럼...
그렇게치면 사실 28살에서 35살 되면 수술 안 해도 쳐짐(특히 노화 훅 오는 시기에 다이어트 하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은 사람들은 더).

뭐 무조건 부작용 안 온다는 소리는 당연히 아닌데 너무 케바케야. 100% 온다는 것도 웃긴 얘기 같음...일단 수술 한 번 하고나면 6년 뒤에 쳐져도 수술 부작용이라 생각하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 부작용 100%임 ㅜㅜ 심지어 코도 20년 부작용 없어도 죽기 전까지 한 번은 부작용 생기니까 코 부작영 확률 100%다! 이런식으로도 말 함...
나는 그 정도면 잘 모르겠다,,,1~2년차나 20대 중반에 일찍이 쳐져버리면 모를까

처짐이 없는게 운좋은거 아니야?ㅠ 거의 대부분 있을듯

나도 쳐짐이 걱정돼서 수술 고민하고 있어ㅠㅠ

완전 케바케인거 같아.
마르고 얼굴살 자체가 없고 피부가 뼈에 착 달라붙어서 윤곽이 드러나는 유형의 사람이면 별로 안처지는게 맞는거같아
근데 확실히 얼굴살 원래부터 많고 이런 사람들은 처질수밖에 없을거야ㅠ
자기 유형을 잘 알고 수술 해야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