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리프팅, 연조직윤곽슌

비대칭 심하고 심부볼 두꺼워서 팔자주름 심하고 중안부 길어서 피곤해보이는 얼굴이야. 중안부도 조금 긴편이고.

 처음엔 레이져리프팅 받을랫는데 효과가 오래 안가서 고민하던 차에  연조직 윤곽술 알게됬어.

 이리저리찾아보니까 안면거상술을 그냥 저렇게 이름붙인거드라고. 갑자기 꽂혀서  찾고찾다가 걸리버리프팅까지 알게되서 2곳 상담받았었어.

연조직윤곽술은 귀, 관자놀이 인근으로 찢어서 길게 스마스층(근막) 당기는거고, 걸리버는 중안부,하안부 나누는데 관자놀이에서 당기더라.

연조직 윤곽술은 그래서 찢는 부위,갯수에따라서 1~4단계나누더라구. 그리고 옆광대 지방제거도 하자더라. 근데 내가 지방이 그닥 없거든. 그래서 과연 효과가 있냐니까 의사쌤도 음... 크게는...이런반응ㅋㅋ
개발(?)원장님은 나 옆광대 나와서 넙치상될수있다고 하고싶음 하고 말면말든가~그냥 너 20대때 얼굴될거야. 이랬어.ㅋㅋ
드라마틱한 효과 없다고 그냥 받지말란 느낌이었음.


걸리버 리프팅 원장님은 내가 중안부 하안부 다 하고싶다니까 중안부만 일단 해보라면서 설명해주시는데,
관자놀이쪽 머리카락 시경으로 근막 박리하고 중안부에서 부터 근막을 찝어서 올리는 시술이래. 천에 옷핀박으면 고정되듯이.

오히려 걸리버리프팅이 나한테는 맞는 케이스같았어.

양쪽얼굴 다르게 찝는부위 잡을거라 꽤 결과가 좋을것같더라.
근데 스미스층 박리하고 당기면 지속적으로 안면뼈에 인위적인 힘을 계속 가하게 되잖아ㅜㅜ
교정하면 턱돌아가는 원리랑 같을것 같아.

내가 36살이긴 해도 막 심하게 턱살쳐지고 이런 상태는 아니라서,
괜히 지금 건들였다가 얼굴 금방 상할것같은거야.
그리고 칼한번 대면 계속 대야할텐데 안면거상 하면 근막이 늘어나서 얇아져서 재수술도 2번이상은 힘들다는 말이있고.

그래서 일단 지금은 레이져시술(써마지,온다,쥬베룩,울세라)랑
움튼,대진당 같은거 알아보고있어.

레이져시술은 볼패임 말고는 큰 부작용 없구,
대진당,움튼은 체형교정이랑 근육패턴 바꿔주니까 일단 그걸로 50살까진 버텨볼까싶어.
근데 저 안면거상 수술로 견적이 450정도가 각각 나왔거든?
근데 레이져시술 주기적으로 받고 체형교정, 근육패턴 관리 이런거 하는겨 매년 1000만원씩은 들겠더라.

과연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싶지만 일단 도전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