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예약 시간 정해뒀는데 일방적으로 병원에서 지맘대로 미루는게 넘 짱남 ㅠ…
전에 뭐지? 12시 반인가 예약 잡아뒀는데 12시 정도에 원장님 수술이 안끝났다고 5시에 가능하냐고, 예약시간 30분 정도 남았을 때 전화 오는거야. ㅇㅋ 하고 5시 거의 다 돼서 갈라고 했더니 이번엔 아직도 수술이 안끝났는데 곧 병원 마감시간이라 내일로 예약 미뤄도 되겠냐 했었음
내가 서울사람이면 그냥 재수가 없네 하고 말겠는데 고속버스 타고 교통비+왕복 6시간 걸려 온건데 진짜 재수가 없어도 씨ㅋㅋㅋ 근데 기분 다 상했는데도 원장 맘에 들어서 수술 잡음 ㅎ..
그러고 어젠가 한달 뒤에 경과 보는거 예약 잡아준다 해서 ㅇㅋ 했는데 이때도 또 저때처럼 저럴까 걱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