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아, 성형외과 의사한테 제일 중요한게 뭔것 같아?
손기술? 인지도? 경험치? 아님 출신교?(의사쎔들 출신교를 중요시하는 분도 봄)
나는 손기술 못지않게 미적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미적감각은 진짜 타고나야하지 않아?
공부잘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옷잘입고, 화장잘하고 이런것들 다 미적감각 뛰어난 사람들이잖아.
업무하면서도 미적감각 있는 사람들은 남다름.
하물며 성형에서는.... 의사의 미적감각이 절대적이라고 보는데.
나의 '편견'으로는 의사샘들 공부만 열심히 한 범생들이셔서 미적감각 있으신 분 찾기는 마이 힘든듯... 구분하기도 어렵고.
자연유착으로 쌍수했는데 한 번 봐주세요!
이정도면 자려한 눈으로 잘된거 맞는거죠?!
수술전에는 제가 태생적 무쌍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쌍꺼풀이 생겼는데
이쁘게 라인이 잘 잡혀서 생긴게 아니라
라인도 아웃라인으로 희미하게 잡혀서
눈을 힘주고 빡 뜨면 게슴츠레하게 보여서
느끼해보이기도 하고 힘을 안줘서 뜨면 맹해보이기도 해서
제 얼굴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오히려 역효과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곳을 돌아다닌 끝에
제 얼굴에 잘 어울리는 라인…
첫수고 무보형물(비중격, 귀연골), 절골 하고 17일차인데, 원래 얼굴 비대칭 때문에 코가 오른쪽으로 휘긴 했어. 수술 전에 상담할때도 높이가 높아지면 더 강조되어 보일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이정도는 너무 심한거 아니야...? 지금 콧구멍도 왼쪽이 더 커..
어제 경과보러 갔을때 의사가 '원래 미간이랑 인중이 안맞다. 붓기땜에 더 심해 보일 수 있는데 빠지면 좀 나아보이긴할거다. 더왼쪽으로 코 옮겨지면 콧구멍 짝짝이된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긴했거든..…
전에 있던눈 흉터 개선 목적으로 재수술했는데 절개선도 깔끔하게 일자가 아니라 뭔가 꺾여있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노란동그라미 친 부분에 살이 내려와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 하 ㅠㅠㅠ 압구정 유명한데서 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ㅠㅠㅠㅠ 전에 있던눈은 흉터가 좀 있어도 적어도 일자로 쫙 그어져 있었는데 이건 진짜 ㅠㅠ 기능적인 문제도 생겨서 진짜 살기 싫어지더라 정신 차리고 다시 뭐 해보려고 하는데 6개월 지난후에 재수술 해야할까? 수술 3번이나 절개 해도 괜찮을…
초등학교 때 유치 빠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정교합이 보여 바로 턱교정 시작했고
턱교정만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까지 꽤 길게 했음
근데 의사선생님이 중간에 개원해서 옮겨서 따라가지 않고 어느정도 다 됐다 싶어 자체종결했다가
성인되고나서 치열이 점점 틀어지고, 턱관절이 나빠지기 시작함
그래서 다시 치열교정하게 되었는데, 유학 중이라 자주 한국에 올 수 없었음
방학 중에만 와서 정기검진하면 되는 병원이라 좋았고,
과도한 검사, 진료…
광대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과 선천적으로 큰 광대뼈가 어릴 적부터 콤플렉스였던
저는, 거울을 볼 때면 큰 광대 때문에 넙데데 해보이는 얼굴형과 그로 인한 볼 패임이
항상 신경쓰였고 스트레스였어요.. 주변에도 넌 좀 먹어야 될 것 같다는 둥,, 아파 보인다,,
인상이 쎄보인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었고 그래서 많이도 먹었고 살을 찌워 보기도 했지만,,
낮은 자존감엔 헬스나 운동이 최고다! 라는 말을 듣고 운동도 열심…
[성형수다] 
진방이
행복은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