왘 진짜오랜만이다ㅋ.ㅋ
예전글보면 나 아는 사람 있을듯?
미간 붓기때문에 광광대던 예사엿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간은 많이 가라앉아서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게 되었어.
근데 뭔가 갈수록 붓기가 빠지면서 점점 코가 일자로 얇고 길어보이고 코끝이 흘러내리는 느낌이 드는거야. 마치 징징이코처럼ㅜ 근데 이건 초반부터 그랫던거 같긴 해.. 뭔가 미간과 코끝 높이 각도가 생각보다 차이가 없는 느낌?
정면이나 약간 아래에서 사진찍으면 신경쓰이진 않았는데조금이라도 각도를 측면으로 틀거나 위에서 보면 완전 일자 화살코ㅠㅠ
그래도 완전 맘에 안드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대로 살면 100프로 후회할 거 같아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6개월 뒤인 몇 일 전 AS(재수술)받았엉^♡^
(*참고로 1차 코수술 후에 평생 들을 얼굴 예쁘단 소리 다듣고 살았어서 괜히 건드렸다간 망한다고 주변에서 엄청 뜯어말림..)
근데 진짜 안했음 큰일날뻔했다...
아직 붓기도 안빠졋고 실밥도 안풀엇는데 대.만.족이야ㅠ
각도도 전보다 훨 높아졋고 쳐져잇던 코끝도 버선코처럼 올라갔어...
그리구 가장 스트레스 받던! 길어보이던 코가 짧고 높아져보여서 얼굴이 갑자기 엄청 어려지고 뭔가 산뜻? 해짐ㅋㅋㅋㅋㅋ
예사들이 보기엔 워뗘.. 잘된거같지않아..?
엊그제는 어린 옷가게 점원이 나 22-23살인줄 알앗다면서 코 꼬맨 채로 모자쓴 쌩얼 보고도 대쉬햇다라는 소소한 썰도,,ㅋㅋ(곧서른)
쨋든 요약하면 나 첫수술때 코 망한거 같아서 매우 힘들엇다가 붓기빠지면서 주위의 고백과 예쁘단 말 들으며 정신승리하며 6달을 버티다 재수술 한 후 드디어 스스로의 외모에진정으로 만족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v~
나중에 붓기빠지고 실밥이랑 테이프떼면 화장하고 다시 후기 올려볼게 ㅎ.ㅎ
다들 굿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