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쌍수 하려고 상담 갔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너므 성의가
없고 진짜 심하게 대충대충 내가 그때 학생이었어서 엄마랑
갔거든 그냥 엄마한테만 이거 이렇게 하면 된다~ 말하고
내 말은 들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내가 원하는 라인도 안물어봄
이 라인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이래서 내가 원하는 라인
있다고 하니까 엄마 보고 웃으면서 따님이 준비성이
철저하시네요~^^ 바로 수술 날짜 잡으라길래 뭔가 여기서
수술하면 망할 것 같아서 다른 곳에서도 상담 받을거다 하니까
빨리 예약 해야한다면서 나 무시하고 엄마한테 수술 언제가
좋을까요~? 이럼… 그래서 황급히 일어나서 나옴
다른 병원에서 엄청 친절한 분 만나고 쌍수 성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