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허벅지 지흡하고 한달 후기 올렸는데 꽤 궁금해하는 사람 많은 것 같아서 2달 후기도 올려볼게, 1달까지는 꽤 빠르게 붓기도 빠지고 하면서 라인이 급격하게 달라졌는데 이제는 격변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뭉친게 풀리면서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나 그리고 허벅지 틈 생김 ㅜㅜ 이게 꿈이야 생시야.. 몸무게는 51에서 47까지 뺐고, 허벅지 둘레는 57이었는데 오늘 재보니까 50센티 됐더라ㅎㅎ
서울에서 수술 받은지 거의 3주 됐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은 만큼 저도 좀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수술 결과는 70프로 만족스러워요. 아직은 "내가 추구했던 자연스러움인가는.." 라는 생각은 하긴 해요. 3달, 6개월 붓기가 더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변화된 저의 모습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걱정인건.. 부모님이 너무 저를 걱정하세요…
나는 팔다리는 말랐는데, 복부쪽에 지방이 거의 다 몰빵된 것 같은 체형이야..(체형이었어)
옷만 잘 골라 입으면 배에 살찐 거 하나도 티가 안나서
사실 엄청나게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30대 초반이 시작되고 나서 체중계 올라가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갱신했어..........
다이어트도 나름 하고 운동도 다니고 했는데도 나잇살인지 살이 계속 찌기만 하는 느낌이더라고ㅠㅡㅠ
그렇게 복부지방과의 전쟁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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