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 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긴 글, 사진 있음)

학생12 2025-09-11 (목) 03:25 3일전 21454 [CODE : 6DA0B]
https://sungyesa.com/new/free/6153315










안녕하세요, 그저 평범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글이 조금은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너무 긴 글에 서두에 요점만 말하자면, 같은 병원에서 첫 코수술을 하고 혈종 발생 후 구축, 6개월 후 한번 더 재수술을 받고 동일한 사유로 구축 부작용 진행중입니다. 그 과정과 제 심경을 담은 글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부터 올해 1월까지 학기 중에 5,6일 알바를 하며 약 4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모았는데요. 다름아닌 난생처음 코수술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뻐지고 싶었거든요. 2월 3일에 제가 새 인생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던 2월이 되고 그 결과, 저는 새 인생을 맞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지 못한 쪽으로요.


<첫수술>

 수술은 고민 끝에 기증늑과 실리콘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염도 있었어서 비중격만곡증 치료 기능수술도 함께요. 첫수부터 자가늑은 굳이라는 말들이 많았고, 저는 20여년의 경력인 원장선생님을 믿었습니다. 물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셨지만 지인 추천으로 간거라 한치의 의심 없이 예약했습니다.

 수술 당일, 설레는 마음99, 걱정1의 마음으로 환복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저는 당장 뛰쳐나왔을겁니다. 정말입니다. 일단 수술 후 2일차부터 붓기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이니 다 이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이 정말 불가할 정도로 많이 부어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얼굴 지방이식을 병행했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붓기가 정상인가 싶었습니다. 입술부터 눈까지 정말 퉁퉁 부었었거든요. 이물감도 너무 심해 정말 조금이라도 고개를 수그리는것조차 심히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붓기도 뺄겸 산책을 하려고 좀 걷다 잠시 앉아서 식사를 하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새하얘지며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코병원으로 방문하긴 너무 멀어 바로 타병원으로 수액을 맞으러 갔고, 코수술 때문에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있지 않은 일이었던 까닭입니다.
 
 원래 5일차 때 부목을 떼는건데, 부목을 제거하던 날 모두가 제 얼굴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얼굴이 잔뜩 열감이 올라와 있었고, 입술은 벌에 쏘인 듯이, 쌍카풀은 짝짝이가 된 상태로 병원에 찾아갔었거든요. 그만큼 제 붓기는 남들과는 다르게 심했습니다. 그러곤 다음주에 부목 떼자는 말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땐 어디가 잘못된지 모르고, 그저 기다려야겠거니 했습니다.

 수술한지 딱 일주일이 되던 날, 부목을 뗐습니다. 거울 속엔 제가 아닌 웬 아바타가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코 모양이 나아지지 않았고, 코가 들린 느낌이 있었으며, 미간 쪽이 매우 심하게 붓고 얼굴 전체 붓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숏츠에서 보던 붓기 다 빠진 얼굴에 부목을 떼서 날렵한 콧대를 자랑하고 만족스러운 듯 끄덕이는, 그 드라마틱한 장면 속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콧대 상태를 보시고 혈종이 발생했으며 피가 고여있으니 빼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이 응급수술이 끝나면 붓기도 차차 빠질거라 생각하고 수술대에 다시 누웠습니다. 불안함은 물밀듯 몰려왔지만, 그냥 잘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일어나보니 코 전체 테이핑이 되어있었고, 전보단 붓기가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나 이상했습니다. 이물감이 한순간에 사라졌거든요. 그 말은 즉슨, 갑자기 콧대가 낮아졌다는 말이고, 실리콘이 제거 되었습니다. 제거하겠다는 말씀 없이, 저는 그냥 그렇게 응급수술을 받았고 갑자기 실리콘이 제거돼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선 염증이 날까봐 실리콘을 급히 제거했다고 하셨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긴 하였습니다. 후에는 회복실에 원장선생님께서 들어와 재수술 해야한다는 말을 하셨고, 그말을 듣고 전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재수술, 절대 하기 싫었던 것이었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온갖 성형 부작용, 구축, 괴사 등의 무시무시한 단어가 떠올랐고 21살이었던 저는 철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적디 적은, 현대 의료 기술이 발전한 요즘, 1% 이하라던 성형 부작용이 제게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전 지옥에 살았습니다. 네, 이날부터 제 얼굴은 서서히 변해갔구요.

 후에는 코로나 때보다 더하게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구축이 진행되었거든요. 사람들 눈을 쳐다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코수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는 잘 몰랐던 저는 실리콘을 제거하면 코가 딸려올라갈 거란 생각을 못하고 아, 그냥 콧대 낮아진 채로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버텨야지 싶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실리콘을 제거하니 버틸 힘이 없는 코는 쪼그라들고 올라가고 패였습니다. 저는 점점 제가 아니어가는 저를 보며 너무 무섭고 괴로웠습니다. 얼굴이 바뀐다는 것, 정말 무서운 일이었어요. 겪어보신 분들만 알겁니다. 서서히 바뀌어가는, 들려가는 코끝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얼마나, 어디가 달라졌는지 나름대로 확인해보는 무능한 일 뿐이었습니다.

 그뒤로 하루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간 적이 없으며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다같이 무언갈 먹을 땐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먹지 못했고, 계속된 권유에 하나 먹으려 마스크를 벗으면 온 세상의 눈이 제게 향해있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점점 심한 불안과 망상에 시달렸고, 모든 이가 제 코만 쳐다보고 얼굴 부위 하나하나까지 평가할거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쟤 코 왜저래? 코가 왜저러지? 이러한 허상의 눈동자들이 항상 저를 따라다녔고, 현실에서 들어보지 못한 너 수술 잘 안된거야? 코가 왜그래? 라는 말은 꿈에서 나타나기조차 했습니다.

 일그러진 코와 바뀌어버린 인상 때문에 환하게 웃지도 못했습니다.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무척 좋아하고 늘 꾸미고 다니던 저는 없었습니다. 없어졌습니다. 항상 마스크는 필수, 모자까지 쓰면 완벽.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은 저를 알아보지 못해 마스크와 모자에 가려진 제 눈을 보고 나서야 아, 너 oo이었어? 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그조차도 불편해져버렸습니다. 아무도 저를 몰랐으면 좋겠었거든요. 화장을 매일 하고, 꾸미고 다니던 제가 그렇게 초췌하게 다닐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꾸며도 거울 속에 비친 제 얼굴이 너무도 달라져 꾸밀수록 비참해지는 느낌이 들어 화장하기를 포기했기에 그랬죠.

 당연히 친구들과의 만남도 피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종종, 아니 자주 모임을 갖던 걸 좋아하고 즐겨하던 저는 없어졌습니다. 친구나 모임이 부를 때는 어떻게든 별의별 핑계를 다해 거절했습니다. 너무 미안했지만 제 얼굴을 드러낼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절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니 상대들도 지쳤는지 더 이상 부르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많이 속상했으나 이 사실들을 말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말하면 상대가 나를 한심하게 볼거란 생각에 사로잡혀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럴 일 없겠지만.. 정말 없단 걸 알지만, 몇번이고 만남을 피한 제게 실망했을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제 두렵고 외로웠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저는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최소 6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믿고 중간에 또 마취를 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1회 받고, 그렇게 8월 1일만을 기다리며 지옥같은 6개월을 버텼습니다. 2년간 a/s가 가능했고, 저는 재수술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특수한건지, 보편적인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정말, 정말 죽은 듯이 버텼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과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적도 받고, 취업을 위한 여러 대회 등 정말 일부러 열심히 살면서, 이 지옥을 잊으려 그냥 달렸습니다. 8월 1일은 제게 탈출구였습니다. 유일한 탈출구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고, 유일한 취미인 시를 쓰고, 글을 쓰다보니 부정적인 단어와 생각은 늘어만 갔으나 8월에 가까워질수록 애처롭고 간절한 단어로 가득찼습니다. 종종 재수술 후의 일상에 대한 벅찬 희망의 말 따위가 보일 때도 있었구요. 이 시기에는 제 얼굴을 보지 않으려 경과사진도 별로 없는 걸로 보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나봅니다.

 그렇게 제 1학기와 여름방학의 절반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떻게든 버티려 발버둥 치는 날들이었습니다.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날들의 연속이었죠.



<재수술>

 기다리던 8월의 첫째날이 되었고, 저는 그 전날까지 대회 마감을 하며 일부러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7월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채로 바쁜 일상이었구요. 수술 전 날 마스크를 모두 버렸습니다. 수술 직후 쓸 딱 하나의 마스크만 남긴 채로요. 그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수술은 예정대로 되었고, 이번엔 전체 자가늑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체 자가늑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확하진 않으나 제가 실리콘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컸던 까닭입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전체 자가늑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 수술은 정말 잘될거라 생각하고 미뤄뒀던 약속을 9월의 시작인 2학기에 여러 개 잡았습니다. 그때쯤이면 붓기 빠지고 내 아름다운 얼굴이 돌아왔을거란 들뜬 마음예요.

 하지만 그건 제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병원을 다시 한 번 신뢰하고 수술을 받았으나 또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 수술 후 6일차 부목을 떼러 가던 날 또다시 피고임이 발생했다 들었고, 당시엔 분명 혈종까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피고임이란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 시작했고 또다시 응급수술을 하러 가야했습니다. 저번과 달랐던  점은 이번 응급수술 땐 제가 쉬지 않고 울었다는 점일까요? 응급수술하기 전 날 적었던 전자일기는 지금봐도 안쓰럽네요. 응급수술이 끝나고 나서 자가늑은 제거 안했다고 들었고, 코 세척이 잘 끝났다고 전해주셨으며 부목도 그대로였습니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 이제 붓기도 좀 빠지고 정말 부목을 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8/11 두번째 부목을 떼던 날, 쥐어주신 거울 속엔 아직 부었지만 정상적인 코가 붙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원하던 ‘자려(자연스럽지만 화려한)’한 코는 아니었지만 정상의 코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저는 그날 구축 경과 목적으로 정면, 측면으로 찍은 딱딱한 사진 말고 웃으며 찍은 찰칵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일기에도 기쁜 마음이 묻어나죠. 저날 부목을 뗀 직후, 바로 친한 친구에게 만나서 자랑했던 날이 아직 생생합니다. 친구도 너가 이제서야 미소를 되찾았다며 같이 들떠해주던게 생각나네요.

 그렇게 일상을 되찾은 줄만 알았으나 수술 후 13,14일째가 넘어가던 날부터 슬슬 다시 콧구멍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수술의 한계라고 생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들려보이는 콧구멍이 무서워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구축의 낌새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불안한 예감을 떨치지 못했고, 애석하게도 그 예감은 곧 사실이 되었습니다. 발생했던 혈종 때문에 자가늑이 버티지 못해 콧속에서 녹고 있었고, 코가 다시 들리고 첫수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구축이 진행되고 모양이 변형돼갔습니다.

저는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 병원에서 실장님과 원장님, 간호사 분들이 저를 둘러싸고 수술이 잘 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던 날, 그 미치도록 숙연한 분위기 속에 저는 조용히 울었습니다. 눈물밖에 나지 않았고, 눈물만 흘리는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수술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혈종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미안해서 할 말 이 없으셨다 했습니다. 아무래도 재수술을 다시 하려면 6개월 그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될 것 같다고요.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이 병원과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신뢰를 져버린게 아니고, 신뢰가 떠나가버렸더라고요. 자연스레. 누구라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거짓말 같았습니다. 그렇게 약속했던 모든 만남들을 다시 한 번 뒤로 한 채, 저는 엄청난 우울감과 절망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냥 이 사실이 거짓말 같습니다. 첫수술 직후 너무도 심했던 우울감과 불안, 대인기피를 애써 달래오며 보낸 날들이 배가 되어 저를 덮쳤고, 친구의 강력한 권고 끝에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하였습니다. 봇물 터지듯이 제 감정은 터져나왔고, 우울증에 합당한 결과를 받아 현재는 약을 복용 중입니다. 하루도 우울하지 않는 날이 없고, 살아갈 의미가 없기도 하고, 울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까지 할 일이야? 할수도 있지만 네, 저에겐 그렇게까지 엄청난 일이네요. 많이 속상하고 슬프고.. 지금또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네, 여기까지입니다. 더 한 지옥이 있는 줄 모른채 버텨왔던 그 지옥같은 반 년이 제겐 너무나 아픈 기억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재수술을 하려면 기다려야 할 6개월,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을 저는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친구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르는 이 답답하고 암울하고 처절한 사실과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그리고 코수술은 다시 한 번 정말 신중히 생각하심을 알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전부 읽어주셨다면, 그리고 공감하신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게 버텨낼 위로와 희망을, 단 한줄기의 희망을 염원하는 위로의 마음을 보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아요. 앞으로 너무 심해진 외모 강박과 불안과 우울증, 대인기피, 절망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죠. 정말 살고 싶습니다. 그저 좀 더 예뻐지고 싶었던 선택의 책임은 생각보다 아프고 무겁네요.

 여러 번의 수면마취와 수술, 염증방지를 위한 수많은 약과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보니 면역이 많이 떨어졌네요. 올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공부가 잘 안되서 걱정이기도 하고요. 이모저모 불안감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이어져 삶의 의미를 계속 찾으려 하는데, 어디서 찾아야할지 힘이 나지 않아요. 지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습니다. 모두 버렸던 마스크를 울면서 다시 대량 구매했어요.

 
그럼에도 중요한 건 저는 병원과 원장선생님을 증오하거나 원망할 생각이 없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제게 너무 미안해하셨던 걸 알고, 병원 전체가 저 하나를 위해 신경써주신 걸 너무 알고 간호사 분들과 특히 실장님이 항상 챙겨주셨던 기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구축이 가시화됐을 때 진료를 받고 제가 어떻게 된거냐 여쭤봤을 때, 원장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셨기에 오히려 그 눈빛을 제가 바라보기가 힘들 정도로요. 또한 증오와 원망의 마음은 품고 있을수록 저를 해한다 생각하기에,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허나 그와 별개로 제 수술 결과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잘 안된게 맞죠. 병원에서도 인정했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고민 끝에 이에 대한 환불과 정신적 위자료, 재수술비를 청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실장님과 대화해봤을 땐 과실 인정하고 보험 처리 가능할 것 같다 말씀하셨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구요.
다른 병원에선 수술 시기가 아직 너무 일러 상담조차 받아주시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큽니다. 재건 잘하는 병원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조심스레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또한 정신과를 포함하여 약값 등 치료 받으면서 제가 든 비용이 너무 많아.. 환불과 보상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간절히 댓글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온 힘 다해 살아내고 다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그 날을 위해 버텨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수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저에게요.


-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를 위해 현 제 코 상태(심한 패임, 구축, 모양 변형) 첨부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심합니다. 수많은 글 중 끄적였던 몇날의 감정들도요. 마지막은 제 원래 코입니다.. 못생겨보였던 코가 이 상태가 되고 나서 보니 꽤나 정상적이고 괜찮더라고요.

 이 글을 계속 써야겠거니 생각했으나 지금 쓰게 된건 오늘 저녁 만나자는 다른 지인에게 또 한 번 얼토당토않은 거절을 한 후, 심하게 외롭고 아픈 마음을 견딜 수 없었기에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래봊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도, 앞으로 제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좋은 방도를 못 찾겠네요.

*반말 작성이 너무나 어색하여 부득이하게 존댓말로 작성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2 62
Written by
App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익명 작성자 9시간전 9시간전 [CODE : 6DA0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878
[@] 기도해주시는 그 진실어린 마음에 한없이 감사해요. 재수술 저도 잘되기만을 빌며, 그날까지 꼭 버텨볼게요. 부디 저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며, 행복만 하세요.
익명 21시간전 21시간전 [CODE : 8520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085
* 비밀글 입니다.
     
     
익명 21시간전 21시간전 [CODE : 8520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099
* 비밀글 입니다.
     
     
익명 21시간전 21시간전 [CODE : 8520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103
* 비밀글 입니다.
          
          
학생12 작성자 9시간전 9시간전 [CODE : 6DA0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891
* 비밀글 입니다.
쇼융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2D8C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167
* 비밀글 입니다.
가짜고진짜코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5140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189
예사야 이글 적기까지
너무너무 힘들었을거라는게 눈에보여서 너무 속상하네
나도 코수술하고 회복기에
있지맘 조금만 이상해도 불안한데 예사는 어떤마음으로
6개월을 견디고 또 다시 견뎌야할지 나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다ㅠㅠ 그래도 꼭 꼭 버텨서 다시 환하게 웃으면
좋겠어
꼭 여러병원 다녀보고 좋은결과 있으몀 좋겟다
코코코코코코코눈대구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7DCFD]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203
다음 수술까지 한번만 더 버티고 꼭 다음 수술 잘 되서 웃으면서 인생을 살수있기를 바래! 멘탈을 잡고 끝까지 견디길 바래. 죽으란 법은 없으니. 꼭 잘될거야!
Uouo98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ADC7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257
* 비밀글 입니다.
뀨요미 20시간전 20시간전 [CODE : 3125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280
재수술 정말 잘될거야 꼭 잘될거야 응원할게
조아조라 19시간전 19시간전 [CODE : 4A03E]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388
그래도 잘이겨내려고하는 마음이 다해서 잘될길 바랄게
오리지용 18시간전 18시간전 [CODE : 4564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422
꼭꼭 좋은 병원 알아봐서 예쁜 코가 됐으면 좋겠다… 너무 속상할 거 같고 마음이 이해가 가 ㅠㅠ
살려죠 18시간전 18시간전 [CODE : D113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423
나도 부작용으로 환불을 받은 적이 있었어 좀 진상을 놓긴 해야 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오래 걸리고 잘 안 돼 나는 로비에서 크게 울고 대기 하는 사람들한테 내 코를 보여 주고 영업 방이 났거든 당연히 진상을 크게 놓으면 환불 해 주는 가능성이 있어 나는 블로그나 인터넷에 다 공개 한다고 했고 계속 로비에 앉아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환불 해 줄 거야마스크 쓰지 않고 그냥 로비에 계속 앉아 있어 환자들한테 말이나 걸어 그럼 해줄 거야 환불 그리고 1년 동안 그렇게 지냈던 거를 보상을 받자 재수술 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부작용이 반복 된 건 민사로 소송 할 수 있거든 의료 사고 같은 거니까
김가을이 18시간전 18시간전 [CODE : 18B7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444
쉽지 않은 글이였을텐데 마음고생 많았겠다!
잘되길 바랄게!
새인생살고시퍼 16시간전 16시간전 [CODE : 29C1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511
진짜 내가 다 눈물나오려하네 많이 힘들어겠다 예사야
너무 걱정하지말고 앞으로 잘 될 일들만 생각하자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
호이쨔 15시간전 15시간전 [CODE : 66DCE]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534
힘내세요ㅠㅠ 다음번엔 꼭 잘되실거에여
홈키파나무향 13시간전 13시간전 [CODE : 1BC6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572
친구야 고생 많았다... 잘됐으면 좋겠다...
감규림 10시간전 10시간전 [CODE : 2B3E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741
힘내세요 … 다 잘될꺼예요 !!!
자갈갈치 9시간전 9시간전 [CODE : 3F371]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783
글 읽어보는데 마음이 찡 하네요
부작용이나 의료사고 같은건에대하서는
병원과 싸우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텐데 힘내시길바라고
피부가 얇은 편이 아닌거 같으니 시간 좀더 지나고 재수술하고 하면 괜찮아질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밀크티36 9시간전 9시간전 [CODE : 2AAA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862
긴글 다 읽어봤어 담담하지만 얼마아 힘들었을지 너무 느껴졌어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겠다 지금도 너무 힘들겠지만 ㅠㅠ 시간이 지나고 원인이 뭔지 정확히 알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ㅠ 마음이 너무 아파 ㅠ 힘내고 부작용이 생긴게 뭐때문인지 알아보고 재수술 해봐
뿌까뽀까헤헤 8시간전 8시간전 [CODE : 1D40D]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903
정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재수술 정말 잘 되었음 좋겠어요...
아름이다운이 8시간전 8시간전 [CODE : 8529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0904
* 비밀글 입니다.
밤깜 7시간전 7시간전 [CODE : 42DE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011
* 비밀글 입니다.
miyonce 7시간전 7시간전 [CODE : 4EAC9]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012
아이고… ㅜㅜ 내 친구 언니도 구축 엄청 심해서 5번째 수술하고 완전 말끔하게 해결됐어. 예사도 무조건 완전 나아질거야. 지금은 사람 보는것도 힘들고 괴롭겠지만 꼭 나아져. 잘되길 바랄게!!
팔프 6시간전 6시간전 [CODE : 42D4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063
힘내.. 정말 마음 아프다 ... 나도 코 조직 날라가서 여러번 재수술 한 ... 사람이라 ..얼마나 깝깝한지 알아 꼭 성공 수술하길바래 !!
국구루빙봉 5시간전 5시간전 [CODE : 29C3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209
* 비밀글 입니다.
살려줘제발 4시간전 4시간전 [CODE : 44AE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272
* 비밀글 입니다.
예예00 4시간전 4시간전 [CODE : 4C51E]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291
힘내..
빗살무늬토기 4시간전 4시간전 [CODE : 4A34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318
제발 상태가 좋아지길.. 너무 힘들어하지말길
많이몰라요 3시간전 3시간전 [CODE : 7DED9]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345
응원합니다 반말이 룰 이지만 그러고 싶지 않네요

정말 응원 합니다

저도 늘 말합니다 손가락같은거야 한 두개 짤려 없어도 산다고

근데 보여지는 얼굴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요

더 큰일 격은 사람들 많겠지만 작성자분께 위로차 그 분들과 비교하는 짓은 안 하겠습니다

다른사람의 골절보다 내 작은 생채기가 훨씬 아픈 법이니까요

그래도 글을 다 잃어보니 강하고 단단한 분 같아 응원의 글 남깁니다

지나고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할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응원 하겠습니다

곧 좋은일들만 가득 하실겁니다 정말 그랬으면 싶습니다
1
     
     
익명 3시간전 3시간전 [CODE : 4832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355
[@많이몰라요] 이 글에 저도 눈물 또 흘리고 갑니다.....
내 생채기가 더 아픈법이라 남들도 가족조차도 온전히 이해못해주는 일일거에요...매일 저도 악몽에서 깼으면 하는 심정으로 살고 있는 때라 와닿았습니다
숩바쿠 3시간전 3시간전 [CODE : 8226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370
맘고생 심했겠다.. 진심으로 잘됐음 좋겠어..!
쿵야00 2시간전 2시간전 [CODE : 2EAA1]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422
아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힘내세요 ㅠㅠ
거침없이 2시간전 2시간전 [CODE : 3760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445
* 비밀글 입니다.
윰녕 50분전 50분전 [CODE : 70CA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602
재수술 진짜 잘될거야 맘고생 했겠네ㅜㅜㅜ 맘고생한만큼 좋은결과있을겨!!
리춘수 46분전 46분전 [CODE : 29CB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605
힘내세요
찐만 35분전 35분전 [CODE : 5332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61621
* 비밀글 입니다.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3.9
평가참여 721
|
의견참여 735
병원정보
의사정보
코성형
쌍커풀
지방이식
안면거상
이마거상
포토&후기
눈수술수술후기 - 아이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7 좋아요 0
미성년자때부터 병원에서 안검하수때문에 수술을 권하셨는데 남자다 보니 느끼한 느낌을 바라지 않아서 고민만하다가 10년이 지났음 눈 뜰때도 맨날 이마에 힘주다보니 이제는 해야겠다 싶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곳을 찾아 상담받다가 광주 아이퀸에서 하게됐는데 결과적으로 만족함!! 확실히 눈 뜰때 힘이 덜들어가서 좋은것 같음!!!
59분전
윤곽/FACE수술후… - 삼사오성형외과의원 댓글 2 조회 67 좋아요 0
평소에 광대가 도드라지고 부각된다고 느껴 방학이 지나가기 전에 안면윤곽 광대축소술을 받고 왔습니다..! 현재는 2주차이구요 제가 수술을 받은 병원은 삼사오성형외과이고 박종림 원장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삼사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박종림 원장님의 오랜 경력과 윤곽 수술에 대한 전문성 때문이었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윤곽 전문 수술을 하셨고 예전부터 원장님이 출연하신 유튜브도 꾸준히 봤었는데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1시간전
쁘띠/레이저후기 - 플라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9 좋아요 0
남자의사분한테 받고는 효과 일주일 만에 나타났능데 여자 의사분한태 받고나서는 일도 효과가 없렀러료 갈 때마다 의사가 바껴서 경과체크도 없고 전형적잉 공장식 성형외과 ㅜㅜ 그래도 5번 맞으면 100만원이 넘는데 아무런 경과체크가 없으면 효과가 있는지 없는디 어찌 아나요 아쉽 ㅜㅜ
1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네임드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75 좋아요 0
12년전 첫 코수술을 했었는데 콧등에 단차가 생기기 시작해서 재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콧대에는 실리콘, 코끝은 원래 있던 귀연골 재활용에 추가로 자가늑 채취해서 넣었어요. 재수술인지라 코에 멍이 좀 심했는데 부목떼고 한 일주일? 지나니까 다 빠졌어요. 코안이 욱씬거릴때가 가끔 있는데 얼른 시간이 지나서 이 아픔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자가늑 흉터로 걱정이 제일 많았는데 원장님이 신경써서 절제해주시고 봉합 예쁘게 해주셔서 흉이 크지 않았어요…
1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루브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65 좋아요 0
20대 마지막에 코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루브르에서 무보형물 코성형을 쌈뽕하게 이쁘게 햇기 때문에 걍 다른 병원 상담 안가고 바로 여기에서 상담받고 그 날 받고 예약금 걸었습니다. 일단 원장님이 얼굴 분석을 잘 하고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줍니다. 제가 하고 싶은 코와 원장님이 추천해준 코 모양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턱이 좀 돌출되고 접시형 얼굴이라 코 끝을 많이 높이길 원했고 원장님도 똑같은 모양 제시해주셨습니다. 실리콘이나 보…
3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댓글 1 조회 177 좋아요 0
친한 언니가 비더뉴에서 콧볼만 했었는데 티도안나고 잘됐길래 일단 한번 상담가봤어요! 재수술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원장님이 어떻게하면 좋겠다 제얼굴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잘상담해주셔서 상담간날 비더뉴로 결정하고 바로 자가늑 재수술로 진행했어요! 제일 고민이었던 긴 비주는 정말 많이 개선됐고 코끝도 옆에서볼때 많이올라가서 너무좋아요! 그리구 콧볼도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어서 촌스럽지않아진게 맘에 듭니다!!! 사실 화려하게 하거나 큰변화가 있게 한거는 아니…
4시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1 조회 145 좋아요 0
부산에서 허벅지 지방흡입 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20kg가 확 찌고 나니까 진짜 내가 봐도 내 몸이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특히 허벅지는… 여름만 되면 안쪽이 쓸려서 너무 아프고 스트레스 제대로였어요..ㅜㅜ 수술 당일에 의사쌤이 “왜 허벅지 지방흡입 하려고 해요?” 하고 스몰토크를 하셨는데, 제가 “인생 살면서 살 빼고 찌고 수없이 반복했는데 허벅지만큼은 진짜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지방흡입으로 자극 받아서 다시 다이어트도 제대로 …
5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갸름한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25 좋아요 0
작년 7월에하고 벌써 1년지났움!! 아직 일년밖에 안 돼서 부작용은 아직 없어 근데 나 ㄱㄹㅎ에서 했는데 지금 없어졌어 ㅠㅠ 야기 좋았는데 윤곽하고 통증이 일도없어서 신기하다 했었는데 아숩.. 지인짜 오랜만에 들어온거같아 ㅎㅎㅎ
5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그날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46 좋아요 0
수술한지 2년 넘어감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수술한지 이틀째부터 정상 활동 가능했고 1~2주 동안은 붉은기가 심했지만 붓기도 금방 빠짐! 눈매교정+ 절개로 했는데 함몰눈에다가 눈이랑 눈썹 사이가 좁아서 잘못하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었을 텐데 라인을 얇고 자연스럽게 해주셔서 쌍수 티가 안 남ㅎㅎ (자연스러운거 추구하시는듯) 원장님이랑 상담 실장님들도 너무 친절해서 하는 내내 편안했어요 자연스러운! 쌍수 원하시는 분들한테 …
5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