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태까지 한 수술중
큰수술에 해당하는 수술 두가지는
가슴확대,윤곽3종 인데요
윤곽3종하고나서는 출혈이 안멎어 지혈제 맞으면서
그부위 석션했어요 . (맨정신에,엄청아픔)
그러고도 남들 다 회복할때까지 회복못하고
입안절게부위가 회복이 너무 더딘편이라
경과보러갈때마다 실밥풀고 안에 세척및(이리게이션?)
다시꼬매기 했습니다..이게 한 2-3번 정도되는걸로 기억합니다.
가슴확대수술 역시 부유방 제거하다가
출혈이 심해서 수술이후2시간만에 다시 수술대 누워서
세척 및 재봉합 했습니다 .이후 ㄴ지혈제 계속 맞으면서요..
경과보러갔는데 역시 또 출혈이 있네요
세척까지 할건아니고 고인피 빼내는거2번정도
(현재도 회복중이에있습니다 게시글 보시면있오요)
큰 수술을 할때면 늘 출혈때문에 힘든상황이 생기는거같아
가슴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수술대에 눕고싶지않아졌어요
그냥 건강하게 사는것만으로도 그게 가장 행복일것같아서요 ..이뻐지는것도 좋지만
수술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역시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