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은 화장안해도 화사한느낌있고 뽀얗던데 나는 타고나길 피부 누렇고 똥색이라 화장무조건필수임 ㅈ같다
2. 고딩때 예쁜애랑 내얼굴 비교해보니 너무나도 잘못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코로나시기 끝나도 3년내내 마스크쓰고다님
3. 남친앞에서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펼쳐서 썼는데 남친이 안펼친채로 써보라길래 그 틱톡같은데서 마스크쓰고 이쁜척하는 10대여자애들처럼 접어서써봄 근데 남친이 나보고 얼굴이 크다함 ㅅㅂ 내가 그걸로 삐지니까 남친이 자기는 진짜얼굴큰사람들한테 얼굴크다고 안한다면서 내얼굴이 작다고 함 내가 아무리봐줘도 작은건 아니지 않냐고 하니까 평균이라고 정정함 난 얼굴이 작고 싶은데 남친이 안작다고 하니까 ㅈ같음 남친은 내가 얼굴이 크든작든 날 사랑하긴 하는데 나혼자 외모컴플렉스 발동해서 얼굴이작아야 예뻐보이고 사랑받을수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자꾸 맴돌아서 너무 짜증나고 그냥 죽어서 리셋하고 얼굴랜덤돌리기하고싶음 전여친이 나보다 얼굴이 작던데 그래서 더 비교될거같음
그냥 나는 남의 말에 너무나도 잘 휘둘리고 안좋은말 하나 들은걸로 하루종일 기분이 더러워지는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데다가 우울증도 있고 완벽주의가 심해서 예쁘지 않으면 행복할수 없는 사람 같아서 너무 힘들다 화장안하면 밖에못나가는것도 힘들고 매사에 내가 못생겨보일까봐 신경 곤두서있는게 너무 힘들다 나보다 못생긴 사람도 많을텐데 대신 그사람들은 다 긍정적이고 사회성도 좋으니까 잘사는 거겠지 나는 자기주장도 잘 못하고 내성적이고 찐따라서 외모도 성격도 노답임
12월에 부모님졸라서 코+윤곽+이마축소 예정 하 제발 부작용없이 잘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