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할까 람스할까 하다가 지흡으로 진행
숫자병원에서 진행
팔뚝 복부 허벅지로 생각하구 전신 한꺼번에 하면 안돼서
먼저 팔뚝 복부 진행함
자세한 부위
: 팔 뒤/앞/겨밑
: 복부 위아래/러브/옆구리/미니힙윗라인
여기는 정찰제인 것 같더라
영수증에 항목 뽑아서 비용 주심
근데 난 DC좀 해주심 ..
상담해주신 직원 분이 연차있어보이는데 매우 잘해주심..
암튼 수술후기
복부는 2000 팔은 1050 뽑음
궁금해서 수술직전/수술 후 인바디를 쟀음
수술직전 : 골격근량 20.9 체지방량 22.6 체중61.0
수술직후 : 골격근량 24.7 체지방량 18.2 체중63.8
상식적으로 골격근량은 저렇게 붙을리가 없고
(1kg찌우는데도 난 1년 걸리는데..^^..)
골격근 재는 원리는 수분량으로 알고있어서 대략 약간의 오차있는 붓기라고 생각하기로 함.
즉.. 안에 남아있는 약물이랑 붓기가 저정도가 붙었음
실제 몸 상태 봐도 손가락 손등 팔뚝 종아리 발등 얼굴 싹다 땡땡 부음 진짜 부어서 아프다는 것을 느낌..
아니 몰랐는데 대음순, 음부까지 땡땡 붓더라..??
그리고 체지방량 빠진거 토탈 3000 아주 살짝 넘어서 빼주셨는데 인바디에 반영된거 보고 신기..
아픈건.. 나는.. pt 복근운동 팔운동 빡시게 하고 생기는 그 땡기는 그정도 느낌이었음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정도 근육통은 사람을 넉다운 시킴.
딱 그정도임. 대왕쿠션에 대자로 뻗어서 잤음.
당일 집 도착해서 끊임없이 잠.
다음날도 틈틈히 잠.. 밥은 건강하게 저염식으로 잘 챙겨먹음
신기한게 화장실 진짜 잘감.
먹으면 곧 응아로 나오고, 소변 진짜 많이 봄.
그리고 수술 하루차가 진짜 몸이 엄청 부어서
호박팥차 티백 주문해서 오늘 텀블러로 3통 마심 (아침 점심 저녁.. 먹다보니 그렇게 되더라)
화장실 진짜 끊임없이 감.. 자다가 화장실가고 그랬음
이거 덕분인지 원래 붓기 빠져가는건지 붓기는 수술 이틀차인 지금 많이 빠짐
수술직전 : 골격근량 20.9 체지방량 22.6 체중 61.0
수술직후 : 골격근량 24.7 체지방량 18.2 체중 63.8
수술이틀차 : 골격근량 23.6 체지방량 18.3 체중 61.7
골격근에 들어간 수분이 500g 빠지고
체중 2키로 가량 빠져나간것도 수분일듯
아니 세상에 생각해보니 어쩐지 3kg가량이 수분/붓기였으니까 몸이 그렇게 땡땡해지는게 당연한 것 같음 진짜 내가 살다살다 대음순까지 그렇게 붓는거 첨봄..
암튼 잘 회복중이고, 수술 첫날이랑 둘쨋날 움직이는게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음. 붓기도 많이 빠졌고 눕고 일어날 때 좀 덜 힘듦..
회복상태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