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적인 욕구가 커서 그런지 헉 소리 날 정도로 이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당… 요즘 성형에 대해서 되게 회의적으로 바뀌어서 성형 생각 버렸거든 아예 선택지에서 지워버리니까 마음은 편하긴 한데 못난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 건 아직 어려워서 자꾸 다음생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 ㅠㅠ
원장님께서 출근하시구 제 가슴에 수술 전 스케치를 해주셨어요.
수술방에 들어가니 굉장히 춥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대기하고 계신 마취과 여자의사분이 조용한 클래식?같은것도 틀어주시고 추워하는 제게 담요도 덮어주시고 되게 친절하셨어요!
수술플랜도 말씀해주셨고 저는 누워서 설명을 듣다가 산소호흡기같은걸로 한 번 들이마시고 마취하겠씁니다~ 이러셔서 그냥저냥 자버렸어요ㅋㅋㅋ(사실 원장님이 들어오셨는지 안오셨는지는 제대로 못봤어요 ㅠㅠ 너무 졸려서.…
나는 낮고 콧대도 없고 비주도 짧고 복코였어
한마디로 총집합 못생긴 코였는데
지인이 추천한 ㄱㅇ성형외과에서 콧대 + 코끝 + 콧볼 해서 광명 찾았어!!
고어텍스 콧대 + 귀연골 코끝 + 콧볼 축소+ 콧볼 축소 보톡스 ? (이건 서비스로 받았던거 같고 금방 풀렸을거야)
로 했는데
일단 자려한 코를 원했고 지금 말 안하면 사람들 모르더라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근데 병원자체가 화려함 보단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는 거 같은데
나는 티나는거…
유니메디 성형외과가 콧볼 축소 정밀하고 잘하신데서 다른병원 후기와 함께 알아봤었는데 후기양도 많고 볼 수록 여기서 해야겠다 생각뿐이어서 사는 곳도 부산이라 당일 상담+수술 예약했어요
일단 얼굴 비중에 코가 조금 크신분들은 알거에요 셀카찍으면 코만 왕코로 보이고 콧구멍까지 벌어지게 웃으면 진짜 넙데데하게 나오는거ㅠ 그게 항상 콤플렉스였는데 웬만한 병원 콧대 코끝만하고 제가 원하는 콧볼만 제대로 하는데 없나 한게 딱 유니메디였어요
상담실장님이 설…
나름 아픈 거 잘 참는다고 생각했었음... 포마까지는 음~ 난 인모드 체질인가보다ㅎ 했으나 Fx 들어가니까 진짜 너~무 아파서 원장님한테 몇 분 남았냐고 물어볼 정도임 다른 후기에서들이랑 똑같이 볼 쪽은 그래도 참을만한데 턱쪽은 너무너무너무 아프고 따갑고 눈물도 나고 내가 여기서 왜 비싼 돈 주고 고문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후회가 들 정도임 지옥가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함ㅠ
피부 타입은 얇고 건조한 편이고 옆볼이 별로 없어서…
팔 지흡 받은 지 5일차 후기 입니다!
작년에 이중턱도 김원장께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팔뚝 썰어냈습니다 ㅠㅠ
1. 통증 및 멍
-수술 직후 : 지방 2000 뺏다고 하심 ㅠ!!그리고 통증은 개아픔 너무너무 아픔 아파서 눕지도 못 할 정도로 그래서 진통제 두 방이나 맞았어요 ㅠㅠㅠㅠㅠ그리고 수액 때문인지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1일차 밤: 집 도착했는데 갑자기 통증이 1/4로 줄음
밥 먹고 약 먹고 잠들었습니다
-2일차: 어제보다 통증이…
사실 하고 처음 6개월간은 진짜 이상했어요 그땐 이상한 줄 모르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눈이랑 눈썹 사이가 가까운편이라 쌍꺼풀 하면 더 세보일까봐 못하구 있었어요 그리구 성형외과 가서 상담받아보니
너무 높게는 못하지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절개+눈매교정 받구 지금은 2년 지났는데
눈과 눈썹 거리가 문제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달까 지금보면 눈 뜨는거 자체가 세보였던거였어요...¥_¥ 눈과 눈썹거리때문에 좀 남성적이게 보여…
짝눈으로 고생하다가 4월달에 비대칭 재재수술 받고
지금 딱 4개월됐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젠 따로 얘기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수술한줄 몰라요 ㅋㅋ
자연스럽게 비대칭 맞춰지면서 라인이 높아지길 원했고
원장님께서 원하는대로 맞춰서 해주셨어요
이젠 힘주면서 눈뜨지 않아도 되고
새로운 세상을 살고있습니다 ㅋㅋ
저처럼 여러번 수술하면서 또 잘못될까 두려워
망설이시는 분들 용기내시고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성형수다] 
아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