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망한 것 같은데 진짜 어떡해 조기교정이런거 할 수 없나? 재수술 하고싶어 진짜로 성형한티 너무 나고 코끝이 너무 높고 실리콘 시작점도 높아서 코도 너무 길어보여 중안부 길어져서 남상됐고 전의 이미지가 아예 없어져서 죽고싶어 진짜 병원에 연락하면 as해줄까? 아예 밑에서보면 콧구멍도 너무 11자야
정말 3개월만 딱 참아봐!!
나 아랍상, 눈몰림. 코 길어짐 , 징징이. 시작점 높아서 미간 이상하고 귀여운 얼굴에서 늙은이 됐었어.
3개월 지나면서 인간이 되더니 점점 코 짧아지고 시작점 낮아지고 눈몰림 없어졌어. 아랍상도 벗어나고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고 있어. 나 정병시기 와서 너무 신경써서 이명도 생길 정도 였어.
좀 버티면 이뻐지니까 한번 믿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기다려봐.
지금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성형티 많이 나보이고 정병 걸릴거같은 거 정상이야 나두그랬어 .. 그리고 성형외과 병원원장마다 추구하는 추구미가 다르다보니까 너가 자려한 걸 요구했어도 화려하게 만들어놓거나 자연스럽게( 티 안나게) 만들어 놨을수도 있어 (>이게 젤 중요한 거 같애<) 난 자려한 거 원해서 지금 6개월찬데 한 달차에 비해서 콧대랑 코끝 많이 내려오고 붓기 다 빠져서 요즘 너무 만족하고 지내고있엉 코수술은 6개월 이후 모양이 찐모양이라던데 일단 산책 많이하구 기다려바바!!
서울에서 수술 받은지 거의 3주 됐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은 만큼 저도 좀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수술 결과는 70프로 만족스러워요. 아직은 "내가 추구했던 자연스러움인가는.." 라는 생각은 하긴 해요. 3달, 6개월 붓기가 더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변화된 저의 모습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걱정인건.. 부모님이 너무 저를 걱정하세요…
나는 팔다리는 말랐는데, 복부쪽에 지방이 거의 다 몰빵된 것 같은 체형이야..(체형이었어)
옷만 잘 골라 입으면 배에 살찐 거 하나도 티가 안나서
사실 엄청나게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30대 초반이 시작되고 나서 체중계 올라가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갱신했어..........
다이어트도 나름 하고 운동도 다니고 했는데도 나잇살인지 살이 계속 찌기만 하는 느낌이더라고ㅠㅡㅠ
그렇게 복부지방과의 전쟁을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