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개강전에 남자친구 전여자친구가 성형을 해서 엄청 이뻐져 왔어요 ㅠㅠㅠ그래서 학교에서 마주칠때마다 제 자존심이 뚝뚝뚝 떨어져서 남친한테 나도 성형하고싶다고 하면 난 성형을 진짜 싫어한다고, 자연미인이 최고라고 하면서 지금도 너 하면 후회할거라고 하는데..
예뻐진 전여친과 제자리걸음인 저중에 전여친에게 눈이 갈거 아니에요ㅠㅠㅠ ㅠㅠㅠㅠ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전 이런글 보면 왜 화가날까요;;;;;; 성형하는데 남편도 아빠도 아니고 남친 허락을 받아야되나요? ㅋㅋㅋㅋ 자연미인이 최고긴 개뿔.. 제남친 성형 극구반대하더니 성형해서 더더더 예뻐지니까 지금 저 업고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남친말 듣지마시고 하고싶음 하세요. 왜 남친허락을 맡으시나요..대체.....휴
아니ㅋㅋㅋㅋㅋ 가끔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진짜 어이가 없는게; 작성자분. 님은 남자친구의 소유물이 아니에요. 님 인생은 님이 알아서 하는거에요. 성형이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님이 하고싶지 않으면 안 하는거죠. 극단적으로 말해서 남자친구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겁니까? 아니잖아요.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지금 남친은 전여친이 아닌 지금 글쓴님을 만나고잇자나여? 그거면 답나온거자나요. 왜 쓸다리없이 부정적인 생각을해서 본인 잣존감를 본인이 낮추고 왜 스트레스 거리도 아니걸 스트레스로 만드세영 그러지마세요. 이쁜사랑하시고 남친과의만남에서도 너무 꽉 쥐려하지말고요. 너무 남친사랑을 갈구할필요없어영. 안그래도 갈놈가고 안갈놈은 가라고 해도 안가영
이미 남친분께서 성형 진짜 싫다고 강조를 했으니 전여친이 성형한거 알고 더 싫어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근데 제 전남친도 성형 극혐이라고 난리쳐놓고도 제가 팔자주름 필러 맞고 다음날 바로 만났었는데 전혀 눈치 못챘.....답니당...... 넉넉히 이틀이상 안만날 수 있는 날이 있다면 필러정도는 살짝 해도 나쁘지 않을듯요... 아무리 남자들이 성형한여자 싫다고해도 이쁘고 자연스럽게 성형한 여자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ㅇㅅㅇ..
작성자분 마음 알아요 백번 ...ㅠㅠ남친의 전여친이 학교선배였는데 괜시리 그 선배 만나면 외모적으로 제 자신과 비교하고있고...누가 더 낫나 속으로 비교하고 그 선배가 성형했는데 괜히 내가 더 못나보일까 싶고...ㅠㅠ저처럼 자존감 낮은분들의 특징인가봐요 외적으로 너무많은 신경이 몰리더라고요...뭐 진심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ㅈ제가 더 낫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ㅋㅋㅋㅋㅋ나름의 위안을 혼자서 얻곤ㅎ했네요..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ㅠㅠ
하고싶음 하세요 그거 진짜 신경쓰여요 ㅠㅠ
수술 전 내 눈은 무쌍에 겹주름이 지는 눈이라 인조 속눈썹을 붙이면 힘을 받아서 아웃라인 처럼 보이는 눈이었오.
그래서 화장을 했을때 거울로 보는 눈과 셀카에 찍히는 눈은 만족했지만, 남찍사나 화장 안한 상태의 눈은 눈 위쪽 피부가 쳐져보이면서도 좀 졸려보이는 눈처럼 느껴져서 불만족 스러웠어.
주변 지인들한테 수술 할까말까도 정말 많이 물어봤었는데 대부분 쌍커풀 안한 눈이 매력적이라고 하지말라고 했어서
수술에 대해 더 오래 고민하게 된 것도…
밀라의원 승모근 패키지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가봄. 정가는 55만원인데 뭐 이벤트 사면 더 저렴해질 수 있을듯..?
가로수길 안에 있고, 공장형 병원 아님. 나는 무조건 자기 얼굴에 시술하는 여원장 있는 병원으로 가는데, 여기 쌤도 여의사시고 본인 얼굴에 본인이 시술한다 하셔서 믿을만한듯..! 글구 의사쌤 엄청 친절하심. 놔주시면서 설명 열심히 해주시고 이 병원은 뭐 위치를 잘 찾아서 놔서 어깨 쓰는데 기능적으로 문제 없게 놔주신다 하더라고. 근데 그 …
내 팔 어때보임? 항상 뒷 볼록 살들 때문에 어깨가 넓어보이고 너무 건강해 보여서 사진찍는거 진짜 극스트레스 받아버림; 여름오기전에 정보 하루죙일 파다가 걍 시술 받아버림 요즘 뭐 추출주사 이건거 너무 잘되이있던뎅…? 비수면으로 ㄹㅅ함 워너비 -4kg남았는데 ,,,, 여름되기전까지 갑오작오…..
부산에서 했고, 좀 짝짝이라
왼쪽은 앞트임, 오른쪽은 앞트임+했어
내가 좀 순한인상 바뀌기 싫기도 하고
진짜 딱 몽고주름만 ! 없애면서 살짝만 앞트임 하고싶었거든. 그래서 서울에 제자리트임(?) 유명한곳도 알아볼 정도로 정말 병원찾기 힘들었는데, 부산에 병원에서 넘 잘됐어 ㅠㅠㅠ 아직 한지 3주도 안됐는데 붓기도 없다리
드디어 한달차다 ...! 나는 무조건적으로 자연스러웠던걸 추구해서 더더욱 코코라인의원으로 선택했는데 너무 잘한것 같아!!! 대표원장님 혼자 전담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걱정도 없긴 했지만 상담할때부터도 내가 바라던 것 처럼 너무 과하게 하지 않으시는걸 추구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결과적으로도 너무 마음에 들어!! 처음에 부목제거할때 붓기때문에 망했나도 싶었지만 진짜 한달까지는 기다려보란 말 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 :) 아직도 붓기가 많이있지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