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후기글 보면서 내 일은 아니겠거니
조금 쳐져도 전보다는 나을테니 그냥 살아야지 했는데
이제 2년됐는데 연골 비칠 때도 재수술 생각은 안했거든? 막상 비주 쳐져서 콧구멍 보이고 코끝 내려오니까
재수술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 흑
전 병원도 나쁘진 않았는데 재수술을 같은 병원에서 할지 타병원 알아볼지 고민중이야
부작용없는 수술은 없다
아니 근데 2년만에 재수술하면 앞으로 계속 재수술하는거임?ㄷㄷ 일단 처음에 잘되고 그상태로 20년정돈 가주고 이래야 나이들어서의 코모양도 이쁘게 되는거아냐?2년에 한번 재수술하면 10년차때 그냥 포기하고 다제거하고 이런식으로 되면 모태코보다 못한게되버리잖아 뭐 재수술때 잘되면 끝나?계속유지되?
[@용용이라우] 222 코를 신줏단지처럼 모실 수도 없고, 피부과에서 누르거나(짜부될 정도로 세게 누른건 아닐거고) 살짝 부딪히는건 일상생활에서 흔한거 아닌가..?ㅠ 2년만에 모양 변형때매 재수술이라니..ㅠ 수술 후 6개월은 회복기라 치면, 최대 1년 정도만 수술효과 누리는 건가..? 이건 너무한데
서울에서 수술 받은지 거의 3주 됐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은 만큼 저도 좀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수술 결과는 70프로 만족스러워요. 아직은 "내가 추구했던 자연스러움인가는.." 라는 생각은 하긴 해요. 3달, 6개월 붓기가 더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변화된 저의 모습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걱정인건.. 부모님이 너무 저를 걱정하세요…
나는 팔다리는 말랐는데, 복부쪽에 지방이 거의 다 몰빵된 것 같은 체형이야..(체형이었어)
옷만 잘 골라 입으면 배에 살찐 거 하나도 티가 안나서
사실 엄청나게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30대 초반이 시작되고 나서 체중계 올라가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갱신했어..........
다이어트도 나름 하고 운동도 다니고 했는데도 나잇살인지 살이 계속 찌기만 하는 느낌이더라고ㅠㅡㅠ
그렇게 복부지방과의 전쟁을 하다가
…
안녕하세요
제가 5월 21일에 와이구강에서 양악수술과 윤곽2종을 하고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ㅎ
전어렸을 때(학생시절)부터 긴 얼굴로 오이 같다 넌 얼굴이 길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성인 돼서 수술하자고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드디어 해결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군대를 전역하고 수술하려고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일단 교정을 먼저 하자라는 생각에 치과를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이건 교정만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인다고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습…
가슴 수술한지 10년이나 됐네
원래 슬랜더 체형에 가슴은 거의 AA컵이었거든
겨절, 물방울, 엘러간(가물가물)으로 했고
내 몸에 넣을 수 있는 최대치를 해서 D컵이 됐어
모양은 아직도 만족스러워
너무 처지지도 않고 밥그릇도 아닌
딱 예쁜 가슴 모양으로 10년째 유지 중이야
촉감은 하늘 보고 누우면 딱딱한 느낌이고
그 외에는 만져보면 말랑해
그치만 가슴 안에 뭐가 들었다는 느낌은 들어
(내가 마른 편이라 그럴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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