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질내부가 넓었어서 계속 수술 생각은 있었는데
첫째 낳고나서 드뎌 수술함!
제왕이어도 임신했다 출산하면 질내부가 이완된다고 하더라공(아기가 나오기 쉽게 릴랙스 호르몬 분비로 인해..)
그때문인지 성감도 떨어지고 그래서 바로 ㄱㄱ함
ㅇㅎ병원이 유명했는데
ㅇㅃㅇㅅ의원이 질점막 절제 없이 수술해줘서 후자에서 수술했어
내 소중이를 이렇게 자세히 보는건 첨이었음..
질의 넓이?는 골반 내각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체구나 겉에 골반넓이와는 상관없대
난 골반 내각이 넓고 살성도 말랑말랑 미끈해서
질 이완이 더 크게 느껴졌을거라고ㅜㅜ
자궁도 남들보다 내려와있는 편이라
자연분만 했으면 자궁탈출증이나 요실금 왔을수도 있을거라해서 선택지 없이 제왕한거지만 다행이라는 생각..
수술하고서 일주일동안 소변줄 달고있오야해서
이게 제일 불편했어ㅠㅠ(이 병원만 그런듯)
초반엔 누가 똥꼬를 잡아당기는 느낌과
밑빠질것 같은 느낌으로 4일까지는 힘들고
이후부터는 통증이 왔다갔다하고 줄었어
솔직히 원장님이 쓸데없는 사담이 너무 길고 진단받을때도 약간 수치플에 현타와서 하는게 맞는 걸까 의문도 들었지만 지금은 만족해!!!
초딩때부터 냉을 달고 살았는데 싹 사라졌어ㅠㅠ 분비물이 없으니 냄새도 사라지고 이건 정말 만족해
남편 출장땜에 관계전인데 아플까 무섭고 걱정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