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병원에서 코수술 후 잘못돼서
두달간 4번의 개방 조기교정을 해서
코가 ㅂㅅ이된 상태에서 2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B병원에서 망가진 코 재건후 며칠이 지났습니다.
2년간 직장도 잃고 아무것도 못한 상황이였고,
잠수는 물론 자존감도 떨어지고
이대로 어케 살아가나 싶었는데 또 시간이 흐르니
그러려니 살게 되더라고요ㅎㅎ
코가 조금 안정이 되고
B병원에서 1700만원의 견적이 나왔고
여기 아니곤 재수술 할만한 곳이 없어서
이곳에서 수술 했습니다.
잘됐는지는 모르겠고 ; 그냥 사람처럼만 보이면 되서요
(2년 내내 발품 팔다보면 브로커,
블랙 성형외과 그냥 보임..
진짜 갈만한 병원 드럽게 없음 ㅠㅠ)
✔️
A병원에서는 의료과실 인정했어요. 아쉽다 ㅇㅈㄹ
(코가 뚫림, 괴사처럼 검게 변함,
누가 일부러 장난친거마냥 비주 과교정,
콧구멍 용코로 만듬 그래놓고 8시간이나 걸림)
의사는 수술 중에 지가 망친거 이미 알았던거 같음
의사 본인도 답없다 생각해서 AS안받을거 같으니
보험 접수 해준다고 보험사로 넘어 갔는데
보험 담당자가 치료 받을거
다 맘껏 받으라해서 받았더니
결국 60%만 과실 인정돼서
60%만 받게된 상황이에요.
그럴거면 치료를 다 받으라 하지를 말던가;;ㅋㅋ
이와중에 사람이 죽어도 60%나온다 이러고 있음.
내가 1천만원을 치료에 썼다면 400만원은 내돈낸거에요
보상은 600만원만 되니까요. 이 설명을 제대로도 안해줌
아무튼 결론은 1700만원의 수술비 + 2년간의 치료비 + 위자료 등등 포함해서 의료배상 얼마 나왔는지 아세요?
제 연봉이 6천였고, 코땜에 2년 넘게 일도 못다녔는데
고작 “천만원” 위자료가 3백만원 준거고
이거 최대로 적용 된거라네요..^^
더 웃긴건 제가 첫만원 받을수 있던 이유도
수술비가 비싸서 인거지
다른 분들은 보통 받아도 600이더라고요.
천만원도 ㅋㅋㅋㅋ 구두로 통보되고
맘에 안들면 거부하도 민사 소송 제기하라 하네요.
가존 수술비, 재수술비의 반도 안되는 비용..이지만
이 지긋지긋 한 분쟁을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의료배상 해준다 해도
너무 기대하지 마시라는거에요
3개월이라고 하는데
반년-1년정도 걸리고, 생각한만큼
절.대 보상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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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예사까지 후기 조작하는 A성형외과!!!
제가 전에 팩트 후기 날렸더니 그 후로 온갖 과찬글이
무더기로 올라오더라고요? ㅋㅋㅋ대단함
광고 많은곳 제발 거르세요.. 저도 광고보고 갔다가
이꼴 난거에요. 병원은 알려드릴수 없어요.
여기도 이제 해당 병원은 브로커 천국 이거든요
알려드릴수 있는건 서울에있는
4글자 병원이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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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코수술 ㅠㅠ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저처럼 돌이킬수 없는 강 가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ㅠㅠ 살만하면 그냥 두세요...!!
눈하러 갔다가 원장 믿고 코 조금 아쉽다해서
할인 해준다 길래 했다가
코까지 뚫려버린 사람입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