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부분절개로 수술하고 풀려서 올해 1월에 절개로 재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밥 풀고 나서 계속 겹주름이 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저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을 들려서 상담을 했는데 알아보고 간 병원과 재수술 한 병원 둘 다 지방이식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알아보고 간 병원은 허벅지에서 뺀다고 하고 재수술 한 병원은 배에서 뺀다고 해서 일단 예약금을 걸어놓고 오긴 했는데 재수술 해준 의사가 퇴사를 해서 다른 의사분께 상담 받고 오긴 했는데 지방이식 부작용이 너무 많다 보니 걱정이 되기도 하니까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 하게 된다면 세번째인데 또 망하거나 부작용 생기면 진짜 죽고 싶을 것 같아요..더군다나 지방이식을 해야하다보니 너무 살기가 싫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선 너무 걱정되니까 그냥 살고 싶은데 눈 뜨는게 불편해서 미치겠네요… 상담 갔다 와서 계속 울고만 있네요..제발 이런 사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연락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