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치아가 틀어지면서 비대칭으로 조금씩 가다가 고2때 부터 알게되었어요. 틀어지고 있다는 것을 ...
그래서 어린나이부터 병원들을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는데 병원에서는 수술로 밖에 안된다,, 교정으로는 안되는 케이스라고 했어요.
수술을 바로 결정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고민을 하다보니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게 되었고,
그 사이 저에게는 비대칭이 콤플렉스가 되어 사진찍기도 꺼리게되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살았어요.
그러다 수술을 마음먹은 저는 직접 발품팔아 양악 병원들을 많이 다녀봤어요!
구강악면외과 위주로 찾아보다가 제가 와이구강을 고른이유는
일단 경력! 그리고 많은 수술! 하루에 한명만 수술하신다는 마인드!
그리고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얼굴을 ct로 보여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는 등 만족스러운 부분이 가장 많은 와이구강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계약금 걸고 먼저 선 교정부터 시작했고, 9월부터 교정을 해서 수술은 3월중순에 했어요!
제가 입에 힘을 주고 있어서 비대칭은 엄청 도드라지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
암튼 보이기는 하지만 좀더 있엇어요! 사진으로만 봐두 저게 힘주는 상태여서!
덜하게 보이는거랍니다,, ㅠㅠ
<첫날>
수술은 10시 반쯤 부터 ~ 2시반정도까지 한거같아요!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마취가스?? 가 폐에 남아있어서 잠들면 안된다고해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자꾸 흔들면서 깨워줬어요!
저는 덩치도 있구 그래서 더 잠들수도 있다해서 쌤들이 고생이 많았어요,,! ㅠㅠ
나오자마자 일단 숨쉬는게 제일 힘들구 불편했어요!
근데 코안에 큰 호수같은게 들어있어서 아주 조금이나마 코로 숨을 쉬었어요!
저는 코로 숨쉬다가 갑자기 입으로만 쉬라니까 적응이 안됬는데,,
그래두 숨쉬는거 빼고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2일차>
피 호수 제거 하고 소변줄 제거 했어요 (소변줄 제거 조금아팟음,,)
저는 호수 제거 후 코가 완전 꽉 막혀서 죽을뻔,,
완전 입으로만 호흡을 해야하는데,,
호흡을 입으로만 해본적이 없는데,, 물도 먹으려니,, 호흡도 안돼 물도 안돼,,
그래서 연습을 꽤 했어요 ㅜ
간호사분께서 엄청 잘해주셔서 그나마 진짜 덜 고생했다고 느꼈어요!
진짜 간호사분들이 케어 진짜 잘해주셔요!
<3일차>
엄청 부어있는데 그래도 집에오니까 살거같았어요 뭔가 안정감?
근데 다른분들은 뉴케어를 잘먹었다고 하는데 저는 뉴케어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반개정도 밖에 못먹었어요,,
남자는 퇴원하고 3-4개는 먹어야 한다고했는데,,
저는 안넘어가서 4일차 정도부터 거의 1개?? 먹기 시작했어요!
<5-6일차>
좀 지나니까 이제 멍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이때부터는 이제 코가 완전 뻥 뚫렸어요 !!!!!!!
이때부터 진짜 살거같았어요 !!
코로 이제 호흡하고 밥먹기가 수월해져서 좀더 삶의질이 올라갔다,,? ㅋㅋ
<10일차>
멍도 거의 빠지고 붓기만 많이 남아있는상태에요!
불편한건 입이 안벌어지고 먹기 불편한거 ?
이정도밖에 없는거같아요!
<15일차>
붓기도 많이빠지구 이제는 좀더 많이 좋아진 모습이 보여요!
붓기가 빨리빠지려면 산책을 많이 해야하는데 저는 뉴케어를 잘 안먹어서
산책을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두 아파트 단지 돌면서 조금조금 해서 그런지 잠도 잘와서
붓기가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빠지는 느낌이다,,? 라고 느꼇어요!
사람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굿굿 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
아직 웨이퍼도 안뺏지만 빼고 나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보라도리잇
피니쉬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오엠성형외과 서울 잠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