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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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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구강악에서 양악수술 받은 후기입니다!

오아시소 2024-01-03 (수) 23:00 3개월전 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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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의사명
이석재 원장
비용
12 만원
경과일
30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용~!

와이구강악안면외과 이석재 원장님께 양악+안면윤곽3종(광대, 사각턱, 앞턱) 수술 받고 왔어요~
저는 유전적으로 아랫니가 앞으로 나와있는 부정교합이어서 치과에 교정상담 갈 때마다 한군데도 빠짐없이 수술교정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ㅠ
사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신경써서 얼굴을 보지 않으면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저도 아랫턱에 조금 힘을 주고 다니면 주걱턱인게 엄청나게 티나는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일단 사각턱이 매우 발달했고 남에게 저도 모르게 사진이 찍히면 확실히 주걱턱이 보였습니당.. 그리고 무엇보다 기능적으로도 일단 이~ 했을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 가운데부분이 붕 떠서 앞니로 면을 끊거나 음식을 베어물지를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잘게 씹어 먹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되어 체하는건 아주 일상이었습니다..
근데 양악수술이라는게 저에겐 너무 큰 수술로 다가와서 20살부터 고민을 했지만 비용적인 부분과 두려움에 선뜻 수술을 못하고 고민만 엄청 오래 하다가 교정 카페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와이구강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일단 1인 원장이라는 점, 그리고 1일 1수술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원장님께서 수술경력도 많으셨고 과다진료도 하지 않으시고 현실적으로 말을 해주셔서 믿음이 가서 바로 와이구강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저는 선교정으로 시작을 해서 교정이 8개월이 지나고 9개월차가 되었을 때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 당일 오전에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병원에 갔고, 수술준비를 하는데 얼마나 떨렸으면 심박수가 높게 측정이 되었다는,, 그래도 수술실 간호사분께서 잘 챙겨주셨고 함께 수술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마취과 의사선생님께서 마취 시작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깊은 수면 속으로..
눈 떠 보니 수술이 끝나고 침대에 앉아있더라구요..? 제가 앉았는지 저를 어떻게 앉히셨는지 기억 1도 안나구요...? 진통제가 있어서 통증은 따로 느끼지 못했고 그냥 단순 졸림뿐이었어요ㅎ 저는 보호자도 없이 갔었는데 간호사분께서 수시로 계속 들어오셔서 제 상태를 체크해주셔서 저는 멍만 때리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술 전 엄청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답니다

[1일차~3일차]
수술하고 다음날에는 소변줄이랑 피호스 빼는데 느낌만 이상할 뿐 아프진 않았고,(겁쟁이는 항상 하기전에 겁부터 먹는게 일상이라,,) 뉴케어 챙겨주셔서 이래저래 휴지로 닦아가며 마셨습니다. 슬 부어가려고 준비를 시작하는 얼굴이 보여서 얼음찜질에만 집중을 하며 보냈던 것 같아요.
2박3일간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가습기 목베개 등 필요한 물건이 다 구비되어있어서 따로 챙길건 도넛방석..?정도밖에 없었구요! 찜질팩도 수시로 갈아주시고,, 새벽에도 제가 띵똥- 하고 부르면 필요한거 다 해결해주셨어요ㅠ 진짜 밤낮 구분없이 너무 고생많으신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당,,♡ 보호자 있어도 좋지만 없이도 아주 잘 지냈답니당ㅋㅋ 퇴원할 때만 오셔도 될 것 같아여ㅎㅎ

[퇴원후~2주차]
4-5일차에 붓기가 절정으로 올라서 얼굴이 땡땡했고 걱정했는데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차쯤 되니 붓기가 슬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용~ 그냥 양치 못하고 가글하는것과 코막힘, 그리고 식욕이 많은 저에겐 뉴케어를 마시는 일상이 제일 힘들었어요ㅠ 그래도 샤워와 산책이 가능해서 조금은 살맛이 났습니당ㅎㅎ 일주일차에 구렛나룻 실밥을 풀러 병원 내원하고 붓기레이저도 받고 왔어요. 2주차 실밥제거 내원 때까지 열심히 산책과 온찜질을 해주면서 지냈습니다.

[2주차~1달차]
이전에는 마스크를 써도 붓기가 다 가려지지 않을만큼의 붓기였는데 이제는 마스크를 쓰면 티가 안날 정도로 붓기가 빠지고 있어요! 2주차 실밥제거 후 다음날부터 다시 회사도 복귀 했는데 웨이퍼를 끼고있어 발음이 좀 새는것 말고는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아무도 제가 수술한지 모르시더라구욥..ㅎㅎ(아 물론 벗으면 다들 제 이미지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직 저작이 안되서 혀와 천장으로 으깰 수 있는 음식만 먹고 있긴한데 그래도 액체류만 마시던 지난 2주일간 보다는 다양한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있어서 살만해요,, 실밥 풀고나서는 입운동 열심히 하면서 빨리 저작가능 & 붓기 빠지길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ㅎㅅㅎ 아직 붓기 빠질려면 많이 남았지만 시간이 약이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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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카리나내가될래 2024-01-04 (목) 03:30 3개월전 신고 주소
신입가입 2024-01-04 (목) 13:18 3개월전 신고 주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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