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부터 주걱턱이 있었어
아직 애기때는 덜해보였는데 점점 자라나니까 티가 좀 나는 것 같았데 그래서 울 엄마가 나 유치원때인가부터 교정시켰어
그때는 진짜 옛날이고 어렸을때라
얼굴에 끼우는 교정기를 하면서 살았다
사진올려둘께 진짜 최악이었어 낄때마다 너무 싫었거든
확실한건 모르겠는데 잇몸쪽에 못같은걸 박고
얼굴에 교정기를 끼고 그 못과 교정기를
고무줄로 연결했던 것 같아
아무튼 그렇게 유치원생활을 하고 초등학교때도 비슷했고
중학교쯤 들어가서 아마 철길을 깔았던 것 같아
근데 내가 굉장히 심한 편이었나봐
그때만해도 양악이 진짜 엄청 큰 수술이라
이렇게 대중적이지도 않았거든
한 20년쯤 전이니까
근데 병원에서 고등학교쯔음 양악을 추천하더라고
근데 양악하면 수능공부도 좀 힘들고 계속 병원다녀야하니까
그냥 교정으로 쭉 했지
그리고나서 지금은 병원에서 연구자료로 쓰일만큼
엄청성공적으로 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워
연구자료로 써도되냐는 확인서에 내 싸인도 했다궄ㅋㅋ
나는 대학병원에서 했고 아마
진짜 거짓말안하고 총 교정비용 1억정도 될거라고 하더라
엄마가 진짜 돈 엄청썼다고 ㅋㅋㅋㅋ
근데 치아교정도 얼굴처짐같은거 와
특히 마리오네트?주름같은게 좀 심한편이고
하관이 좀 처지긴 해
치아도 좀 약해지고 턱관절도 약해지고…
모든 수술이나 시술이 그렇듯 얻는게 있으면 잃는거도 있어
외적, 미적으로 하고싶다면 정말 몇번이고 생각해봤으면 해
정말 문제가 있어서 하는거면 만족감은 엄청날거고
그리고 교정은 철길깐거 뺀 후부터가 진짜인거 알지?
뺐다꼈다하는 교정기 꼭!!!! 해야돼!!!!
그럼 다들 성공적인 시술, 수술이 됐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