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유
비대칭인건 어렸을 때부터 알고있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게 없어서 수술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하루하루 나이가 들수록 점점 턱에서 소리가 더 많이 나고 입을 조금만 벌려도 턱이 빠지는 느낌과 동시에 음식을 씹을 때 귀 안쪽까지 찌릿하는 통증이 심해져 바로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상담
저는 병원 2곳을 상담을 받았어요. 첫번째 병원이 서울페이스21이었는데 친절하고 급하지 않은 상담과 상담받으러간 저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2번째로 상담받으러간 병원은 많이 비교가 되서 바로 서울페이스21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점
수술당일에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얼굴이 터질거같은 압통과 열감이 쎄서 하루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새벽에는 코가 심하게 막혀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무서웠지만 그런 느낌은 그 하루에서 끝나고 2일차부터는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어요.
퇴원하고 집에와서 통증은 아예없었고 한 일주일은 압통과 열감이 계속 있다가 그뒤로는 사라졌습니다.
대신 저는 웨이퍼 물고있는게 한달내내 힘들었어요.
잇몸이 아리는 느낌이 계속들고 불편감때문에 2-3주는 잠도 푹 전혀 못잤던거같아요.
만족도
수술 한달차인 지금 아직도 얼굴 붓기가 많이 남아있고 옆광대, 턱 앞쪽 주변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옆모습을 보거나 정면에서 턱라인을 봤을 때 돌출입과 비대칭개선이 눈에 확 띄게 보여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아직은 붓기때문에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전체 윤곽정리가 깔끔한 모습은 아니어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봐야할거같아요.
붓기가 완전히 빠진 모습이 아직은 전혀 상상이 안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걱정 반 설렘 반이네요.
회복하는 한달이 정말 힘들었지만 한달지난 지금 얼굴을 보면 그래도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