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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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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후회 절대 없는 양윤3 후기

요유요유 2025-01-12 (일) 13:02 4시간전 87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9761





저는 중학생때부터 턱을 의식하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랑 대화할때 상대의 시선이 조금 내려가면 내 턱을 쳐다보는것같고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 턱이 나왔다 생각할거같고 그랬네요 .. ㅋㅋㅋ 내가 내 얼굴이 너무 싫다보니 사진 찍히는거에 예민해지게되고 .. 이게 콤플렉스라는거구나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봤어요 교정도 해봤고요 .. 고등학생이 되고나서야 뼈가 문제였구나 깨달은거같아요. 그 뒤로는 성인이되면 수술해야지하는 생각 하나로 하루하루 버텼네요.

성인이 되고나서 아무래도 큰수술이다보니 정보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썼어요. 그러다 와이구강을 알게되었는데 수술 cctv도 공개하고 원장님 경력도 엄청 기신데다 하루 한명만 수술을 한다기에 좀 안전하겠단 생각이들더라고요. 상담을 받으러갔더니 당일날 바로 원장님과 상담을 받을수있단 것도 좋았고 이석재원장님께서 굉장히 .. ㅋㅋㅋ 솔직하신것도 오히려 좋았어요. 그래서 당일에 바로 양악수술, 광대, 사각턱, 앞턱 수술예약 잡았네요.

<수술전날>
저는 지방에살아 아침 일찍 출발해야돼서 일찍잤습니다 마지막 만찬으로는 김치우동을 먹었네요 .. ㅎㅎ 혹시 수술을 앞두신분이 계시다면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준비물은 병원에서 대부분 준비해주셔서(가습기,휴지,종이컵 등) 저는 소스통이랑 면봉(요긴하게씀), 추울까봐 수면양말 정도 가져갔습니다

<수술당일>
병원에 도착한뒤 실장님과 원장님께 설명듣고 수술실로 향하는데 긴장도 됐지만 저는 솔직히 기대감이 더컸네요. 드디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수있다니 너무 두근거렸어요. 수술대에 누워있으니 마취과선생님께서 자고일오나면 잘끝나있을거라 따뜻한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ㅠ 그러고 정말 눈떠보니 수술은 끝나있었고 뭔가 비몽사몽하고 울렁거렸어요 아마 마취가스때문에 울렁거렸던거같아요. 간호사님께 설명듣고 호흡하는거에 집중하고 있으니 원장님이 오셔서 수술 잘됐다고 오늘이 힘들거라고 해주셔서 안심이 됐어요. 저는 보호자없이 혼자 입원했는데 새벽내내 간호사님께서 케어해주시고 상태살펴주셔서 정말감사했어요ㅠ

<1일차>
어제보다 한결 낫더라고요. 두통이 조금 있고 목이아퍼요ㅠ 코가 양쪽 전부 막혀와서 숨쉬기가 제일 고역이었네요. 아침에 간호사님께서 소변줄을 제거해주셨는데 저는 별로 안아팠어요. 그리고 물마셔도된다 하셔서 조금씩 마셔줬어요. 10시쯤에 피호스를 제거했는데 아프진않았는데 .. 좀 불쾌한경험이긴 했네요ㅋㅋㅋ 그래도 순간이라 참을만합니다! 피호스 제거하면 뉴케어를 먹을수있는데 저는 생각보다 입에맞아서 잘먹었어요. 먹기는 아직좀 불편해서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 틈나면 걸어다니고 압박밴드랑 얼음찜질도 한 시간 마다 계속 해줬어요.

<2일차>
퇴원하는 날인데 오전엔 좀 겁나더라고요ㅠ 간호사님들 없이 내가 혼자서 나를 케어할수있을까 .. 근데 막상 퇴원할때 되니까 신나더라고요 집이 최고긴 한가봐요ㅋㅋㅋ 원장님께서 상태 체크해주시고 웨이퍼교합 확인하고 약받고 자취방으로 갔어요. 뉴케어도 열심히 먹어주고 약도 열심히 먹어줬어요. 아직 입벌리는것도 뭘삼키는것도 조금 힘들어서 약먹는건 좀힘들었네요ㅠ 코도 여전히 막혀있어서 실장님께서 면봉 많이 쓰지말라 그러셨는데 엄청 썼어요ㅋㅋㅋ .. 잠도 아직 좀 설칩니다

<3일차>
이때부터 엄청붓는다 하셨는데 진짜 붓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저녁때되니 더붓는거 같아서 집안을 빙빙 돌면서 좀 걸어줬어요. 얼음찜질도 같이해주니 좀 가라앉는 느낌? 턱 고통은 하나도 없는데 코막힘이 복병이에요 코만 뚫리면 살거같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염없이 했어요ㅠ 이날도 뉴케어만 먹어줬습니다

<4일차>
수술 이후 가장 잘잤어요 4시간정도 안깨고 잔거같아요 이게 뭐라고 기쁘더라고요ㅋㅋㅋ 점점 몸이 나아지고있구나 느꼈습니다. 이날부터 코가 간헐적으로 뚫렸다막혔다 했습니다. 이날도 뉴케어만 먹어줬고 붓기는 최고치입니다ㅋㅋㅋ 땡땡하게부어서 얼굴이 무거워요. 아프진 않습니다. 아 그런데 멍이 좀 내려왔는지 목쪽이 누렇더라고요. 그리고 턱이 쏙 들어가있어서 .. 붓기가 있음에도 마음에들었어요

<5일차>
몸이 많이 괜찮아져서 산책을 나갔어요. 두시간정도 걷다 들어오니 얼굴이 좀 갸름해졌더라고요. 저녁되면 다시 부을테지만ㅋㅋㅋ 붓기가 빠지면 이렇겠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겁이많아서 이날도 뉴케어만 먹고 엑설런트를 좀 먹어줬는데 오랜만에 먹는 뉴케어가 아닌 음식이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서 3개나 먹었어요ㅋㅋㅋ 이날부터 온찜질을 해줬던거 같아요. 따뜻한게 얼굴에 닿으니 노곤하고좋아서 저는 좀 자주해줬어요.

<6일차>
마법의 일주일이라고들 하시던데 정말 그말이 맞는건지 코가 많이 뚫렸어요. 아직 숨쉴때 콧물이좀 있긴 한데 이게어디냐 싶더라고요. 어제까진 하루종일 딴생각이 불가했었는대 이날부턴 딴생각도 들고 유튜브에 집중도되고 그래서 몸이 많이 좋아졌구나싶더라고요. 수술 이후 가장 몸상태가 좋은데 눈 아래가 노랗게 멍들어있어서 되게 아픈사람 같아서ㅋㅋㅋ 좀웃겼어요. 붓기는 사알짝 빠진거같았어요. 이날도 뉴케어만 먹어줬는데 몸이 좀 살만한지 자꾸 배고프더라고요. 내일 외래에서 웨이퍼 탈부착허가가 나길 간절히바랐어요ㅋㅋㅋ

<일주일차-외래>
광대쪽 실밥은 하나도 안아팠어요. 이날부터 밥먹을땐 웨이퍼빼도 된다셔서 자취방 가자마자 짜파게티 끓여서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ㅠ 스프를 반만 넣었는데도 눈물나게 맛있더라고요. 먹으면서 웨이퍼뺀김에 부모님이랑 영상통화했는데 발음이 좀 어눌하긴한데 대화는 잘됐어요. 아 이날부터 양치질이 가능해졌는데 이닦고 혀도닦으니 이젠 진짜 살만하다싶더라고요. 코가 뚫리니 잠도 제법 잘자고 .. 이제 붓기만 빠지면 될거같아요ㅎㅎ

<2주차-외래>
입안실밥이 엄청 아프다고들어서ㅠ 잔뜩 긴장했었는데 실밥푸는건 안아팠는데 입을 벌리고 누르는게 좀아팠네요. 그래도 오래안걸리니 너무 걱정할필요는 없어보여요. 확실히 입안실밥을 제거하니 표정짓는거나 말하는게 한결 편해졌어요. 붓기도 제법 빠졌지만 아직 사탕문거같은 붓기가 있습니다ㅋㅋㅋ 먹는건 부드러운거 위주로해서 너무 잘먹고있어요. 오히려 회복핑계로 평소엔 자제하는 케이크나 빵같은걸 마구먹는느낌 ..

<3주차>
붓기가 많이빠졌어요. 그냥 좀 살쪄있는 나같아요. 턱이 들어가있는게 신기해서 거울을 자주보게돼요 ..ㅋㅋㅋ 이제 힘든것도없어서 평소처럼 생활했어요. 이날 친구랑 밥을 같이먹었는데 친구가 얼굴이 작아진거같다고 부어있긴한데 턱이 엄청갸름하다고 .. 그래서 눈물날뻔했네요. 내가 저런말도 들어보는구나싶었네요. 입 크게 벌리는게 안되는거빼곤 불편한거 없어요. 음식도 가리는거없이 다 먹었습니다! 고기도 소고기는 먹어지더라고요~

<4주차-교정시작>
교정기를 붙였어요. 생각보다 이를조이는느낌이 .. 많이 아프네요ㅋㅋㅋ 그래도 양악도 견딘나인데 이거하나 못견딜까~~ 생각하면서 견뎌봅니다. 사실 제가보기엔 이정도면 붓기 다빠진건가?싶어요. 일상에도 아무지장 없고 .. 이제 슬슬 사람들도 만나보려고요. 수술 직후엔 정말 힘들었지만 .. 후회는절대없습니다 !!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수술명
양윤수술
연령대
20대여성
경과일
40 일
비용
12 만원
병원정보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이석재

253,002
2,21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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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바부당당 2025-01-12 (일) 17:18 39초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9774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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