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양악/교정/치과 후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치과교정]

인비절라인 돌출입 교정 후기

민밈민밈 2024-07-08 (월) 13:56 3개월전 1655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913
인비절라인으로 교정한지 곧 2년 다 되어갑니다!
드디어! 교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서 후기 간단하게 남겨요

돌출입을 넣고자 치아 4개 발치 후 교정 진행 중입니다.
이제는 주위에서도 입이 엄청 많이 들어갔다며 놀라요...ㅠ 너무 행복해요
체감상으로는 약 2년 동안 1cm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입이 많이 들어가니 덩달아 코가 높아 보이는 효과가 확실히 있고 얼굴형 자체도 조금 갸름해졌습니다!
그리고 무턱도 조금 개선이 됐어요! 코가 같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 치아 외 부분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낮은 코가 아닌데, 돌출입이라 입이 튀어나오니 상대적으로 코가 낮아 보였거든요 ㅠ

다만 교정의 단점도 확실히 있습니다. ㅠㅠ
제가 알아주는 건치였는데, 교정 시작 후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물을 마셔도 이가 시려요.
교정 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이가 시린 느낌이 없는 편이었거든요.
아무래도 발치를 하고 치아를 인위적으로 이동시키다보니 치아가 많이 약해지는 느낌은 듭니다.
저는 교정 두 번도 가능할 정도로 뿌리가 깊은 편이라고 했는데도 치아가 약해진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뿌리가 깊지 않으신 분들은 교정 전에.. 꼭 미리 의사 선생님과 교정 이후 어떤 부작용이 올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교정을 시작할 무렵 친구가 비발치로 철도를 깔아서 일반 교정과도 비교를 짧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인비절라인과 비교했을 때 철도의 가장 큰 메리트는 '직접 장치 탈부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교정 기간 지연/연장 최소화를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철도 까시는 거를 추천드릴 것 같아요.

인비절라인은 투명한 장치를 일정 주기에 따라 계속 교체하며 새로 끼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변수가 많아요. 가령 식사를 위해 장치를 빼뒀다가 식당에 놓고 와서 그대로 분실하면(잃어버리게 되면.._),
다시 치아 스캔 후 장치 제작하여 착용해야 합니다. 이 때 장치 제작에만 한 달 정도 소요가 되구요.
스캔파일을 미국에 보내고 미국에서 장치 제작 후 한국으로 해외배송돼서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분실하지 않더라도 착용 중 치아에 장치가 딱 맞지 않고 뜨는 경우도 허다해서, 뜨는 범위가 심하면 다시 장치를 제작하기도 해요.
교정 전에 이 부분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저도 철길을 깔았을지도 모르겠어요..ㅠ
이걸 어떻게 잃어버려? 싶었는데 집 대청소하다가 다음 장치를 저도 모르게 그냥 버려버린 적도 있었어요 ^^..........

철도는 일단 깔면 잃어버리고 싶어도 잃어버릴 수 없고, 치과에 가면 웬만한 처리는 일주일 안에 가능하니까요,
요약하자면 철길 대비해서 인비절라인은 교정 지연 가능성이 많다는 뜻입니다!

적다 보니 조금 길어졌는데.. 이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은 이상 심미적인 목적의 교정은 충분히 알아보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기능적인 결함을 감수하고 심미성을 선택한다고 보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ㅠ
전 후자가 더 중요했어서 교정을 선택했습니다! 글이 인비절라인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1,057,514
2,542,405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공익을 목적으로 한 병원명 노출은 폭넓게 허용하지만 성공 후기나 추천 등 병원에 포괄적 홍보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병원 및 의사명 노출'은 금지합니다.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1건
빠바밥 2024-07-17 (수) 23:24 3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979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