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으로 엄청 유명하신 치과 의사 쌤한테 10년간 교정 받고, 돌출입이 너무 신경쓰여서 지인 추천 받고 이 병원 왔어.
상담하면서 교정을 오래 받기도 했고, 사고가 있었어서 잇몸 뿌리가 엄청 짧은 편이라
큰 기대는 하면 안 된다고, 위험 감수해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조금이라도 돌출입 개선 됐음 좋겠어서 그렇게 교정을 또 했어 ^ㅠ,,
후기를 말하자면 지금 교정 마무리 단계인데 매우 만족해!!
환자가 많은 편임에도 체계적으로 환자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껴졌어.
돌출입 개선이 별로 안 될 거라고 말을 들은 상태라 별 기대를 안 했음에도 주변에서 꽤 많이 개선되었다는 얘기도 들었고
무리해서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내 상태에 맞춰서 진행하니까 불안함이 안 들더라.
또 마무리 단계에 본인이 느낄 때 불편한 점이나 희망사항 얘기하면 무리한 사항이더라도 최대한 고려해서 진행해주시니까
왜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들을 제2의 아버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주변 교정 생각 중인 사람들한테 엄청 추천하고 있어.
내가 교정 두 번하면서 느낀 건, 우리나라 큰 병원의 유명한 분야의 의사라고 돈 더 들여서 가는게 무조건 좋은 결과만 있는 건 아니더라..
난 첫 번째 치과에서 의사 선생님 은퇴하실 때쯤에 교정을 같이 마무리한 거라, 교정 마무리 후 관리도 받으러 갈 수 없었거든.
오래 교정하기도 했고, 돈을 정말 많이 들였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