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양악/교정/치과 포럼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양악/돌출입]

돌출수술 1년반이 지나고...

아가야~ 2006-11-02 (목) 01:34 17년전 3122
우연히 성예사 알게되어서 씩 들어와봤더니..
제가 수술했던 병원 원장님이 상담해주고 계시네여?
좀 신기하네요..ㅋㅋ
돌출수술..벌써 1년반이 후다닥 지났네요..
후다닥? 길다면 길고..아니면 아니구..
어쨌든 수술할때는 일년이 언제 지나서 자연스러워질까 싶었는데..벌써 시간이 그렇게..흠흠
처음에 저는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수술을 결정했었는데..신랑이 적극후원해줘서.. 물론 그전에 오만가지 싸이트 다 돌아다니고 후기 잃고 부작용도 들어보고 사진보고 감탄하고 나도 저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할수 있을꺼라는 믿음을 갖고 회사까지 관두면서 수술을 해버렸죠..
지금은 그 싸이트가 없어져서..아시는분들은 아실텐데.. 브로커라는 싸움이 벌어진건지..안들어가다가 한번 들어가봤더니 논란속에서 폐쇄 되어 버렸더라구요..
나름 아쉬웠어요..회원들이 활동도 많이하고..물론 저도 처음에는 엄청 들락날락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무관심해졌었지만.. 처음에는 사진 올렸다가 누가 다운 받길레 지우고.. 우끼지도 않게 브로커라고 누가 신고해서 싸이트쥔장이랑 메일을 무진장 주고받고 결국 사과까지 받고..
하여간 좀 사연이.. ^^ 어쨌든 저에겐 고마웠던 싸이트중 하나였었습니다..
음..본론으로 들가..
수술후.. 처음에 붓기가 쑥쑥 잘빠져서 사진 올렸더니 다들 난리가 났었습니다.. 물론 제가봐도 참 많이 변했더군요..다들 거쳐가는..6주후 와이어제거까지 하고 나니깐..치아는 단단해졌고..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하여간 어느순간부터 앞니 다 사용하고 지금은 머 앞니로 돌맹이도 씹어먹을수 있습니다..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신분들은..앞니 언제쯤 사용할수있나요...치아가 흔들리고 이가 멀어보이는등..걱정이 많으시겠지만..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시간을 믿고 기다리시면..정말 됩니다..
물론 저도 좀 힘이 들더군요.. 생각보다 잔 부끼가 안빠지더라구요..그래도 수술은 문제가 없는것 같았는데..이놈의 붓기가 여전히 얼굴에 남아있는것같아..6개월까지는 조금 어색하드라구요..
그런데~~ 6개월쯤 지나서 저는 경락을 다녔습니다..
ㅋㅋ 얼굴 경락이었는데..처음에는 그냥 피부 좋아지라고 한거였는데..왠걸..얼굴 붓기가 쏘옥 빠지는 겁니다..
그때부터 딱..얼굴선이 나오면서..변한 제모습을 확실히알수 있었지요..
예전에 다른분들은..얼굴이..또는 입주변이 예민해서 일년이 지나도 마사지 못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글 봤었는데..저는 전혀..그런거 없어..경락만 잘받았습니다..
하여간 수술후 붓기 잘 안빠지시는 분들은..경락 강추 합니당..
저도 교정은 안했고..공간이 한군데만 좀 커서 레진으로 메꿔놨어요..별티는 없고..만족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입 나오신분들.. 예전에 저도 입나왔을때도 나름 예쁜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눈데..물론 아닐때도 있었지만..얼굴에 있어 입..정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수술결과에 만족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솔직히 참 만족합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훨씬 예쁘다는 말도 많이듣고..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수술비 만만치 않은돈이지만..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당..물론 좀 더 쌌다면 좋았겠지만 ^^
수술한지 얼마안되신분들은..정말 일년은 기다려보셔야할꺼예여..그럼 얼굴 윤곽이 딱 잡히니깐 그전까지는 수술이 잘못된것만 아니라면..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편하게 계세요..
꼭 드라마틱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멋진수술인것은 확실합니당..
다들 화이팅 할께용~~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2,205,236
1,756,742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3건
선인장7 2006-11-02 (목) 13:26 17년전 신고 주소
1년반이시면/완전선배님//ㅎㅎ신기신기+ㅅ+//저희언니도 피부관리받으면서 경락도받던데 진짜얼굴좋아진다하던데/좋은말씀감사합니다^^!!!!
복실 2006-11-03 (금) 11:44 17년전 신고 주소
우아.. 일년반?? 난 언제??
불안..걱정..기대..
방윤곤 2006-11-05 (일) 04:17 17년전 신고 주소
저는담주화욜날 술들가요...아무서워죽겠어요 ㅋㅋ 맘이넘부란했는대 님들읽고나니좀 편안해지내여`~ ^^ㅋ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