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윤곽/FACE 수술후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안면윤곽후기]

턱만 9일째.... 수술후의 희열

기다릴꼬예요 2006-05-03 (수) 13:21 18년전 1893
와 시간이 유수같습니다...벌써 9일째라니. 어제 엄마랑 쇼핑하러 갔다가 모자하나 샀습니다. 야구모자... 얼마나써보고싶었는지 모릅니다. 사각턱이었을땐 야구모자쓰면 무슨 간첩, 공산당같더이다... 그래서 모자쓰는거 좋아하지만 땡볕에도 못쓰고... 그리고 사각턱이면 안좋은거 또하나 앞머리 못내립니다... 앞머리 내리면 완전 사각...그래서 항상 층을 내서 옆머리로...슬쩍 턱도 가리고... 또하나 귀걸이 예쁜거 못합니다..특히 늘어지는 귀걸이.. 왜냐 턱이 더 부각되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다 해볼껍니다.. 야구모자쓰니까 아직 턱이 통통(좋은말로 통통 ... 실제론 울룩불룩) 하지만 얼추 나쁘진 않습디다... 그리고 앞머리는 한달 지나서 붓기좀 빠지고 갸름해지면 할꺼구요.. 귀걸이는 이미 예쁜거 사놓았고..ㅋㅋ 역시 붓기빠지면 맨날 하고 다닐껍니다...

고통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맞나요???^^;; 여튼 수술후 1~3일은 고통으로 얼룩져 있고 3~5일은 붓기로 조바심도 나지만 6~7일정도면 어느정도 고통은 사그라 들고 8~9일이 되면 일상생활가능...

아직도 붓기때문에 조바심 나지만 수술후 3일때와 비교하면 신의 은총입니다.. 길어야 6개월이라죠? 혹은 일년...뭐 결국은 빠진다는 그정도 못견디겠습니까.. 지금도 뭐 보는 사람이 이상하다 생각하겠지만...뭐 생활은 가능하니까 살맛은 납니다...

그리고 수술후 자기모습에 대해 약간 기대를 한단계 낮추세요.. 우리나라 의학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그렇게 발달한건 아닌거 같네요.. 박경림이 송혜교가 될수없듯이 말이예요...(박경림 안티 아닙니다.. 충분히 매력적이죠~방송인으로서말이예요) 저도 수술 전에는 이정도로 깍으면 되겠지하고 거의 얼굴 반을 감싸고 거울보고 나르시즘?을 느꼈는데... 그거 아닙니다.. 정말 각만 잘라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커봤자 뼈크기도 2~3센치정도??? 고만큼만 가리고 보심 됩니다.. 그 나머지는 의사의 재량과 능력에 있죠...

하지만 턱에대한 컴플렉스가 뼈에 사무칠정도로 한이 되어 있다면 하세요... 수술! 그것만으로 턱에대한 원망은 사라질거예요... 저도 턱을 깍고 나니 왠지 우쭐해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네요...ㅎㅎㅎ 그럼 울모두 성공합시다
Translating


댓글 22건
변신~ 2006-05-03 (수) 15:23 18년전 신고 주소
정말 부럽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죠?
휴가가 일주일밖에 안되어서... 현재는 포기 상태지만... 흑
병원과 가격 좀 가르쳐주세용~
anastasia 2006-05-03 (수) 16:18 18년전 신고 주소
부럽습니다.
수술하신병원 좀 알려주세요.
미시걸짱 2006-05-03 (수) 17:04 18년전 신고 주소
잘되셨나봐요,,, 저도 계획중인데..
턱+광대 같이 할려고 하는데 혹시 턱은 어디서 하셨어요?
병원과 비용좀 알수 있을까요?? 쪽지좀.,.부탁드림니다,
복숭아쥬스 2006-05-03 (수) 19:29 18년전 신고 주소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저도 어서 하고 싶네요 ㅜㅜ.. 정보좀 주세요 ^^
안졸리냐졸려 2006-05-03 (수) 21:18 18년전 신고 주소
인내는 쓰다 ㅋㅋ우와 님 너무 부럽습니다. 그냥 참고 살려고 했는데요. 정말 안돼겠어요.. 막 반신불수, 사망에 까지 이르는 모습 티비에서 보고 진짜 고민이고 아프고 입술 씹어도 감각없고 피가 꿀떡꿀떡 넘어가고 모 막 그런식의 얘기 듣고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바람불때 고개 수기고, 귀걸이 못하고, 앞머리 못짜르고, 모자 못쓰고, 머리 못묵고, 소심하게 사느니 수술하고시퍼요 ㅠ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님도 지금 수술 잘되신듯 하고 님 정보좀 주세요,
자세한 고통의 정도 도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듯 ㅠㅠㅠ
님 꼭 이뻐지세요 이미 탈없이 수술을 마친분이시라 너무 부럽습니다
눈코입턱 2006-05-03 (수) 21:35 18년전 신고 주소
대박추카~~ㅋㅋ 저도 정보좀 주세요
as4783 2006-05-03 (수) 22:48 18년전 신고 주소
저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병원좀 부탁드립니다.!!
sarah6612 2006-05-04 (목) 07:11 18년전 신고 주소
저에게도 정보 부탁드려요 ^^ 축하합니다 ㅋ
sLym 2006-05-04 (목) 14:12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지독한 컴플렉스때문에 지금 회사잠깐 쉬고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잘 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정보좀 부탁드릴게요^^
투명바다 2006-05-04 (목) 16:20 18년전 신고 주소
전 용기가 없어 지금할까 말까 무지 고민이 많습니다... 글잘읽어보았구요,,
정보주시면 감솨~~
베아르 2006-05-04 (목) 18:00 18년전 신고 주소
후기 자세히 써주셔서 수술 할때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수술 잘 되셔서 정말 부럽네요. 저도 조만간 수술준비중이어서 상담다니고 있거든요. 병원정보 알려주심 정말 감사할 것같아요. 부탁드려요^^
핑키걸 2006-05-04 (목) 21:36 18년전 신고 주소
전 휴가가 6일정도? 일주일정도지만 대형사고 칩니다..
이번중순에... 사고 치기로 맘먹거어요... 날짜 잡아놓쿠... 휴가 빼려구
회사에 말만함 됩니다. *^^* 첨 성형수술인데..대형사고라... 하하...^^;;;
이뻐진다는데 머가 문젭니까... 제가 얼른해서 후기랑 사진 올릴께요 *^^*
작아지고파~ 2006-05-05 (금) 01:43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반다나로 머리 올리고 다니니 세상이 내것 같아요..ㅋㅋ 턱은 봐줄만 했지만 광대가 심했거든요. 완전 컴플렉스.. ㅠ_ㅠ 맨날 손으로 얼굴 가리면서 요만 했음 좋겠다 했는데.. 이젠 완전 날아갈 꺼 같아용..ㅋㅋ
이뻐서미안해 2006-05-05 (금) 15:47 18년전 신고 주소
생각이 긍적이시니..좀더 여유가 생기시고 그러니,.더 예뻐지실꺼예女~~
님~~화이팅~~~!!!인제 하고싶은 일 다하실ㅋ꺼예요~
예뻐질꺼거덩 2006-05-06 (토) 10:30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지발 정보좀 주세요~
비키노브레인 2006-05-06 (토) 11:43 18년전 신고 주소
수술 어디서 하셨는지 저도 알고싶어요 알려주세요~ ^^
기다릴꼬예요 작성자 2006-05-06 (토) 13:28 18년전 신고 주소
================================================================
답장드렸어요~^^
이뻐질랴 2006-05-07 (일) 03:36 18년전 신고 주소
님 글 잘읽었습니다 정보좀주세요
infatuatio… 2006-05-07 (일) 21:19 18년전 신고 주소
탈없이 마치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ㅁ; 님. 저도 정보좀 주셔요.. ;ㅁ;
기다릴꼬예요 작성자 2006-05-08 (월) 01:37 18년전 신고 주소
==================================답장드렸어요^^======================
스카이 2006-05-08 (월) 11:33 18년전 신고 주소
오~~ ㅊㅋㅊㅋ~ 추카드려요~ 제가 다 기쁘네요 ㅎ 앞으로 더 이뻐지실거에용~ ㅎ
ㅇ1뻐ㅈ1ㅈr-* 2006-05-09 (화) 23:05 18년전 신고 주소
ㅇ ㅏ진짜 너무 팍팍 와닿은 후기..모자..앞머리..ㅠㅠ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병원하고 가격 수술방법이요~~~진짜 부러워요 ㅠㅠ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