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는 뭔가 극명한 차이가 안 보이기도 하고
보정 없이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예전에 병원에서 받아놓은 사진으로 올려!
그러니까 오해 없길 바람..... ㅠㅠ 나 마음 여리다...
나는 지금도 다이어트ing 하고 있는데
보통 체중으로 나갔을 때도 턱에는 살이
뒤룩뒤룩 붙어 있어서 원래 내 얼굴 크기보다도 더 커 보이던 게 스트레스였어
처음엔 넙데데한 얼굴 자체가 문제라 생각해서
윤곽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ㅅㄱ 상담 갔는데 ct 찍고 보니까
뼈는 오히려 더 작고... 살이 문제라고 해서 윤곽보다 얼지흡 하기로 했고
얼지흡 상담 때는 초음파로도 얼굴 지방량 봐줘서
그때 내가 일반인 보다 훨씬 지방이 많다는 걸 알게됐지.....^^
살이 전체적으로 많긴 해도 원장님은 볼쪽보다는 이중턱 중점으로 하는게 맞다고 해서
볼은 안하고 턱 쪽 지흡이랑 근묶 같이 했어
그리고 내가 수술 전에 필수로 체크 한건
-핸드메이드 기법인지
-후기 다양하게 많은지
-원장님 경력 ★★★
-초음파로 봐주는지
이런 거였는데 다른 곳 더 돌아도 내 기준에 맞는 곳이라 수술 ㄱㄱ...
그래도 발품 4곳 돌고 고른 건데 섣부르게 고른 건 아니잖아 그치?
수술하고 나서는 생각보다 생활하는게 불편해서 힘들었어ㅠ
특히 땡김이 하는 게 너무 귀찮고 싫더라..
나만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오래 착용하면 두통이 생겨서
오래 착용도 못 했어.. 근데 병원에선 자주 착용하라고 해서ㅠㅠ
좀 맘 잡고 착용 하긴 함
그래도 내가 노력?한 것보다도 회복도 빠르고 효과도 좋았어서 만족해
지금도 살 더 쪄도 뭔가 턱에는 더 안 붙고
손으로 턱살 잡으면 거의 안 잡힘.. 약간 살가죽만 잡히는 느낌?
원래는 실리프팅이나 리프팅 시술을 받아볼까 했는데
나는 뭐 탄력이 떨어져서 처짐 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살이었기 때문에 ^^
이중턱 지흡한 거 후회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