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아무리 빼도 얼굴살은 꿈쩍도 안 해서 진짜 답답했거든요
아무리 얼굴살은 제일 마지막에 빠진다고 하지만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함………
턱과 목 경계가 애매하니까 사진 찍을 때 하관을 가리는 게 습관처럼 굳어버렸어요
사실 처음엔 실리프팅이랑 근육묶기 중 뭘 해야 할지 헷갈렸는데
병원에서 CT검진을 하고 원장님이 상태를 보시더니
근육이 늘어진 타입이라 근육묶기가 효과가 훨씬 좋다고 딱 집어주시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바로 마음이 정해졌어요
결국 이중턱 지방흡입과 근육묶기를 함께 하기로!!
지금 딱 한 달 차인데 진짜 얼굴선이 살아났어요
정면에서 보면 턱선이 매끈하고 측면은 완전 브이라인 느낌이에요
요즘은 사진 찍을 때 턱 가릴 필요가 없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지방은 그렇다 쳐도 근육은 진짜 다이어트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왜 이제서야 했나 싶을 정도로 만족도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