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22년 12월에 했으니깐 본디에서 수술받은지 벌써 3년시작이에요
윤곽상담 많이다녔는데 그만다닐고 다녔던 병원에서 고를까 하다가 본디포함 2곳 남아있는 상태에서 예약한곳까진 다 가보자 하고 다녀왔고 쪽집게마냥 찝어주고 전체 정리를 싹~ 한번 해줘서 좋았어요 마지막쯤 병원으로 가길잘한듯요
3종한지 3년이되가니깐 시간이 흐를수록 문득문득 쳐짐에 대한 걱정이 생기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당장 눈에보이는 쳐짐은 없지만 보험느낌으로 다들하는 기본적인관리 저도 하고있어요 신경같은건 전부 돌아왔고 돌아오기전에 치과마취마냥 느낌이상했는데 찌릿찌릿?간질간질하면서 신경이 돌아오더라구요 광대도 입벌리기 운동할때 조금 힘들었어요ㅠ살짝무섭기도했고 그리고 수술깼을때 첨엔 비몽사몽에 정신안차려져서 아픈지도 몰랐는데 점점 정신 돌아올수록 아픔과 깝깝함 거울보고 이게 뭔가 싶고 그랬어요 침도 좀 흘리구..ㅋㅋ
상담할때 제일중요한건 본인이 어떤 얼굴형이 되고싶은지와 본인얼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거같아요 무조건 얼굴작아진다고 이쁜얼굴형이 아니고 본인얼굴에서 부분리모델링을 하는거라 생각하면되요 저는인형라인은 절대 원치않았어요 분위기나 눈이 귀여운 느낌이라 인형라인으로 뾰족하게 했다면 원래 내 매력이 다 사라질거같았고 친구들이랑 내 셀카로 얼굴형 이것저것 보정해봤는데 자연스러운 얼굴형이 제일 잘 어울려서 그 사진으로 상담받았고 원장님한테 내가 원하는 라인을 정확하게 이해시켜주고 수술진행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윤곽수술 후 얻은건
여백이 줄어들어 더 커보이는 눈, 여성여성해지고 이뻐진 얼굴, 자신감 그리고 캡모자 어울리는 얼굴형
윤곽수술 후 잃은건
수술할때 잘라낸 내 뼈, 핀제거를 안해서 치과에서 사진찍을때 보이는 핀, 문득문득 쳐짐에 대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