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직후에는 '언제 한 달째가 될까?' 했었는데,
한 달이 경과하고 되돌아보니 '벌써 한 달이나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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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수술 전에 찍었던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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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수술 전에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였었는데, 수술 후 운동과 식단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술 일주일 후부터 식단만을 다시 시작하였고, 한달이 되는 주인 이번주 월요일부터 운동(웨이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처럼을 하지 못하고 얼굴에 최대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운동을 하도록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한달 동안 못해서 체중이 5키로가 줄었습니다. 사진상으로도 좀 말라보이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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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땡기미(하루에 2회정도만, 1회 후 2시간~3시간 휴식), 온찜질은 수시로 해주고 있으나,
전에 마시던 호박즙 등은 처음 산 30포 이후로는 섭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지방에 살고 있어서 주말마다 병원에 내원하여 힐라이트, 림프관리 등을 받으며 붓기관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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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입술 밑으로 턱쪽에 붓기가 남아있으며, 턱끝 주변라인정리과정에서 절개한 부위도 살짝 붓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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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턱끝 등의 수술을 준비하시는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을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유혀니] 제가 식단이 현미밥, 닭가슴살(잘게 잘라서),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보충제 위주로 먹고 있는데 이것만큼은 잘 먹고 있구요, 견과류는 너무 딱딱해서 무리가 갈 거 같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면요리, 부드러운 고기요리(스테이크 등), 말랑말랑한 떡, 디저트 등을 먹었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3종이 아닌 턱끝만 해서 좀 빠르게 적응을 한거 같기도 합니다.
[@에스케이티917]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수술 후 일주일은 유동식으로 먹고 바로 이주차 때부터 믹서기 사서 닭가슴살 갈아먹으며 기존 식단(데피식단)대로 유지하다가 한 달 후 운동시작하기 전 인바디 쟀는데, 근육량이 1키로 감소했더라구요. 아무래도 무산소 없이 붓기빼려고 장시간 자전거, 산책 등 유산소 비중에 크다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근손실은 어쩔 수 없을거 같구요 식단만 벌크업 식단을 고대로 유지해야할 거 같습니다. 유투버 한조바디에 근손실 등에 대한 설명영상이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