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올리네여~
주걱턱 수술받은지 벌써 6개월이 지났어여..
수술하기전엔 넘넘 무섭기만하고
혹 잘 안되면 어떡하나 불안한맘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예뻐진 얼굴 볼때마다
정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술 직후엔 제대로 먹지도 못하구
말도 잘 못하구 넘넘 고생많이 했지만여...
수술후 이튿날까진 숨쉬는것도 힘들 정도였으니까여..
주걱턱 하기전에 눈,코 수술을 먼저 따로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코수술과 얼굴수술을 같이하면
숨쉬기가 더 힘들다고 하셨거든여..
그 말이 정말 실감나더군여...ㅜ ㅜ
암튼.. 쌍커플도 크진않지만 제 얼굴에맞게 자연스럽고
코도 예전보다 오똑해져서
지금 얼굴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여..
전엔 얼굴도 길고 코도 좀 긴 편이어서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릴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전보다 훨신 어려보이고
귀여워졌다고 할때마다 넘넘 기분 좋아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저한테도 자신감이 생겼다는거예여~
수술 앞두고 계신분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예뻐지고 또 자신감을 찾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화이팅 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