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유튜브랑 성예사만 왔다갔다하면서 윤곽이랑 코를 고민했었는데 결국 질러버렸다...
어제 12시에 수술들어가서 16시에 나오고 지금은 다음날 8시에 이글 쓰는중..붕대풀고 피통빼고 입 드레싱하고 원장님들 오실때까지 기다리고있엌ㅋㅋㅋㅋ기다리다 심심해서 들어왔어
나의 후기~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고 잠들어서 수술방에서 눈떴는데 걱정과 달리 아프진 않았어
아무렇지도 않다 해야하낰ㅋㅋㅋㅋㅋ진짜 회복실와서 턱끝쪽이 조금 아리다정도? 코도 같이했다보니 일단 입으로 숨쉬는 불편함과 입이 마르는거랑 피통줄이 너무 거슬리고 목이 너무 따갑다였어
참을만한 것들이었는데 진짜 입마르는건 너무너무 괴롭더라ㅠㅠㅠ 물도 플라스틱 한컵만 마실수있어서 찔끔찔금 입안이랑 목구멍 적시는 정도로 나눠마셨어
입이 마르다보니 잠도 잘 못잤어.. 지금도 굉장히 비몽사몽한 상태야ㅋㅋㅋㅋ
암튼 피통빼는거 진짜 1도 안팠고 윤곽도 코도 지금까진 아픈건 없어 내가 무통주사가 잘맞는 체질이여서 그런가봐! 아마 퇴원하고 집가서 무진장 아플까봐 걱정돼...타이레놀도 사가야겠어
근데 나 어제 한끼도 못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다..?
어떻게 배가 안고플수있지.!.!? 수액이 포만감도 주나..?
그래서 그런지 병원에서도 입원하는데 물빼곤 아무것도 안줬어 다른후기보면 뉴케어나 죽 주는곳도 있던데...배가 고프진 않지만 안주니까 뭔가 서운해..
나는 긴곡선+턱끝(돌려깎기)랑 이중턱 지흡, 비중격+귀연골로 수술했어! 둘다 첫수! 이중턱 지흡은 원장님이 턱살을 잡아보시더니 해야겠다면서 무료로 해주셨어ㅎㅎ
후기 끝!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