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 전신마취하면 목이 아픈데 저는 유독 더 붓고 아파서 그거때문에 힘들었음..
수술끝나고 집와서는 그래도 물도 삼키고 약도 먹었는데 새벽에는 얼굴이랑 목이 더 부었는데 가래가 나와서 숨쉬기
힘들고 물도 안삼켜져서 고생을 좀 많이 했고 ㅠ .. 응급실 갔어 새벽에
• 2일차
-통증도 더 생기고 모든 붓기가 올라와서
밥은못먹고 물만 좀 삼켜서 약기운으로 버텼어.. 두통도 좀 있는데 얼굴아픈거 보다
전신마취 목 아픈게 더 힘들더라고 ㅠ 물을 못삼켜서 ㅜ 약기운으로 버텨봤어요
•3일차
- 호박죽이랑 우유를 조금씩 먹기 시작했고 통증이랑 붓기는 1일차보다 가라앉았어 근데 목은 잔기침이랑 가래가 좀 있고 피가 코랑 가래에서 묻어나오는 시점인데 원래 나와야 좋은거라고 하더라
•4일차
- 계란찜이랑 아이스크림 먹기시작했고 물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음
얼굴이랑 목통증이 좀 있고 잇몸욱신거리는 통증이 젤 힘들었어 마치 교정할때처럼 ㅜ ㅜ
그리고 노란멍으로 빠지기 시작했고 가글 꼭 잘 할려고 노력했엉.. 염증날까봐 무서워서
•5일차
-만두국을 으깨서 삼켜보기 시작했음
잘 못먹으니까 면역력 떨어지는게 느껴지고 살이 엄청 빠지더라고 ㅜ ㅜ
단백질 쉐이크도 챙겨먹었어 근데 이때 영양제도 같이 챙겨먹을걸 후회되더라고 ㅜ 이유는 7일차때 나왕!!!
•6일차
- 아침에 눈뜨면 목따갑고 약기운이 사라져서 통증으로 욕…좀 하면서 눈떴는데 ㅎ
이제 좀 살만해져서 잘 일어남,,ㅋㅋㅋㅋ
아! 물도 잘삼키지만 잔기침이랑 목부움은 아직 남아있엉! 산책도 할만큼 많이 호전됐움
• 7일차
-실밥뽑는 날인데 뭔가 입안이 안아문 느낌이고 계속 입안에서 피가 나왔었어 ㅜ
실밥을 뽑아도 될까 걱정했단 말야..
초반에 너무 못먹고 그래서 회복이 더디다 느꼈거등
아니나 다를까 실밥뽑으러 갔는데 역시나 남보다 덜 아물었대
오른쪽만 입안 꼬맨곳에 피가 아직 차있어서 간호팀장님과 원장선생님이 다 짜주시궁
덜 아문곳 실밥좀 더 꼬매고 나머지 실밥은 다 뽑았엉
잘 못먹고 잘 못잔게 문제였나봐.. 아무래도... 근데 힘든 걸 어째 ㅎ..
아니면 남들보다 회복력이 좀 더디거나? ㅜ ㅜ
아무튼 진짜 잘 챙겨먹어야하고 영양제도 챙겨먹으면 좋을거같아! 특히!! 비타민 같은거
그리고 땡기미는 저는 잘때도 계속하고 냉찜질도 계속했는데
혹시 피가 차있을수도 있으니 실밥뽑기전까진 땡김이로 지혈 잘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 이건 경험자의 조언이야,,
다른분들은 꼭 잘 드시고 잘 자길 ㅜ.. 그래야 빨리 아물고 고생 덜 할 것 같음
아래턱은 아직 붓기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옆모습 봤을 때 눈옆 여백이 줄어들었궁 ㅎ
뾰족하게 나온 광대가 없어져서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