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제거 하고 걱정업슴다~

정확히 1년반정도 전에 윤곽수술을 하고 이번 1월달에 앞광대, 뒷광대, 앞턱 핀제거수술 받앗습니다.
 첨에 윤곽할때까지만 해도 핀제거할 생각은 없엇는데, 친구들이 레이저받을때 더 아프다, 개조턱은 공항검색대에서 걸려서 공항갈때마다 그나라 언어로 설명 다외워가야댄다 계속 꼽을주는 바람에 핀제거를 결심햇습니당~

사실 윤곽의정석은 제가 핀제거 상담을 받으러간 첫 병원이엇는데요,
오정석 원장선생님도 그렇고 상담실장님도 그렇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다른 시술 권하지도 않으셔서 상담예약돼잇던 타병원 취소하고 바로 여기서 받기로 결정햇엇습니당 ㅎㅎ

특히 원장선생님이 솔직하게 부작용이나 지금 감각이상잇는거 개선안될수 잇다 다 설명해주셔서 좋앗어염 무조건 좋아진다고 안하시는게 더 믿음이 갓슴당~ 그리구 원장쌤 짱잘생겻음 저 외모지상주의라 냅다결정 ㅇㅇ
역시나 수술 당일에도 친절하셧구 수면마취당하는거 넘 무섭고 불안해서 사소한거 다 거슬린다고 지적햇는데 편하게 다시 정리해주시고 자세잡아주셔서 수술도 잘 받은거 같아용~
다행히 전신마취가 아니고 수면마취라 회복도 빨랏구 입안에 실밥 잇엇던 2주동안 양치도 잘 못하구 불편햇지만 음식은 야무지게 잘도 씹어먹어서 살 1도 안빠졋자나영 ㅎㅎ 윤곽햇던떄와 다르게 바로 일반식을 먹을수 잇어서 다행중불행이엇어여 ^^
사실 이기회에 3키로 뺴볼까 햇엇는데 망상이엇지머야;;
지금 수술하고 두달도 채 안되었는데 핀제거 한거 생각도 안날정도로 멀쩡합니당~ 아직 흉터가 좀 남아잇긴하지만 윤곽햇을때의 흉터도 의사쌤이 못찾을정도로 없어졋으니깐 이번에도 제 피부의 회복력을 기대해보려구여~
이제 친구들도 핀박혀잇다구 꼽못줘서 넘 좋구 사소한 걱정들 안해서 넘 좋습니당 이제야 윤곽수술이 완성된거같아여
 핀제거한김에 이번에 레이저리프팅 비수면으로 도전해보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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