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한번 잘못 뚫어서 왼쪽 귓볼이 찢어졌어요
찾아보니까 이수열 수술이라고 따로 명칭이 있더라구요!
수술하기전에 성예사에 찾아봤는데 실제후기가 그닥 없어서 글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수술하길 원해서 부산 성형외과를 찾아봤는데
두군데 정도가 나왔고 두군데 모두 상담을 갔습니다!
첫번째는 병원측에서 올린 블로그글 속 후기는 많지만 막상 구글맵 리뷰같은 환자가 직접 올린 후기가 없고 손님도 없고... 원장님이 본인 경험상 일주일은 지켜보고 그 뒤에 수술결정해야한다는데 저는 바로 치료 원해서 패스 ㅠㅠ
두번째는 여성의사님이 하시는 1인 성형외과고 여기는 이수열 수술 말고도 누운 귀 같은 귀 수술을 자주 하시더라구요! 손님도 꽤 있었지만 대기는 안 했고 예약정시에 맞춰 상담 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시원시원하시고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어요!
제 결정은 두번째 병원이었고 4일 있다가 바로 수술 했고 국소마취로 진행했어요. 수술날 너무 긴장해서 울어버렸는데(ㅋㅋ..) 수술실 간호사분들과 원장님이 긴장 풀어주시고 수술 중간중간에 말 걸어주셔서 좋았습니당!
수술 자체는 귀에 국소마취 2번 맞았는데 그때 말고는 아예 안팠어요! 근데 아무래도 귀수술이다보니까 실밥소리랑 살 태우는 소리는 선명히 들려서... 좀 무섭긴 했습니다 ㅠㅠ
또 보험이 아예 안돼서 55만원 모두 지불했고 (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밴드 바꾸고 소독하러 갔어요 실밥 푸는데까지 최소 3주는 걸려요 (이때는 돈 안냈어요 수술 처음에만 돈 냄!)
머리도 못 감아서 동생이 대신 감아줬어욬ㅋㅋㅋ
아직 실밥은 안풀었지만 괜찮은 수술이었습니당
웅냥냥뇽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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