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ㅅㅍ솔직후기 보기 어렵고 블랙의혹도 있는 것 같아서 걱정 엄청 했음 ..
유튜브에 조두팔 포함해서 몇몇 인플루언서들이 여기서 많이 했던데 브이로그 후기 엄청 참고함 ㅋㅋㅋ사실 아직도 봐
일단 직원들 불친절하단 글 많던데
솔직히 난 별 생각없었음,, 엄청 친절하신 분들도 계시규
약간 공장형이라 걍 그러려니 함
수술은 원장님이 해주시눈거니까!
수술 전 궁굼한거 카톡이나 문자로 실장님께 물어보면 그래도 대답 잘 해주셨고 크게 불편한거 없었음
원장님은 진짜 엄청나게 다정한 T시며, 진짜 신뢰 팍팍가게 말씀해주시는 스탈이신데
사실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엄청 디테일한 수술방법은 못 들은듯? 내 질문 퀄리티가 좀 떨어지기도 함 ㅋㅋ
암튼 원장님 보고 수술 결정한게 가장 커
원장님은 에르메스 바느질 한땀한땀으로 유명하시며,
모근 최대한 살려서 탈모 방지되게 수술해주신다는 내용들도 다 유튜브에서 봤음!
수술당일도 무슨 시술받는 맘으로 엄청 가볍게 갔어
워낙에 아프단 사람, 안 아프단 사람 사바사고
첨에 윤곽 생각했던거에 비해 좀 맘이 쉬워졌달까
<당일>
수술은 한시간~한시간 반
수면마취
수술대에서 마취해주는 분께도 잘 부탁두린다하고..
원장님 들어오신거 보고 잘 부탁드린다고 한번 더 하고..
그러고 엄청 잘 자고 있는데 누가 내이름을 부르면서 깨워
ㅋㅋㅋㅋㅋ수슐 끝 ㅠ
붕대는 헤어밴드 한 것 처럼 머리전체에 돌돌감겨짐
아픈건 잘 모르겠고 바로 안내사항이랑 붓기팩 약처방 받고
걍 모자쓰고 남자친구랑 서울에서 내내 놀다 갔어 (나 지방사람)
수술 할 예사들 쿠팡에 대두벙거지 모자 꼭 주문해서 챙겨가ㅋㅋㅋㅋ 근데 내원하면 다 그거 쓰고 있긴 하더라 웃겨 ㅠ
저녁되니까 마취 풀면서 수술부위 좀 느껴지고 두통 생기더라구
그래서 자기 전에 타이레놀 한 알 먹었어!
처방받은 약 먹고 2시간 뒤에 타이레놀 먹을 수 있대
<1일차>
비슷했고 타이레놀 한알 먹었어!
처방받은 약 잘 먹어주고
<2일차>
붕대 푸르지말구 소독하로 내원하라 하심
근데 이날 자다가 풀림ㅋㅋ 풀리면 풀리는대로 걍 오래서 걍 갔음!
소독 간단하게 햐주고 이제 머리 감아도 된대서 집 가자마자 머리 감았오
난 첨에 피가 흘러서 머리 떡진건가 했는데 소독약물? 암튼 머 그런거더만 허허
안연고 3-4회 덕지덕지 발라주기 시작
<3-4일차>
그간 붓기가 하나도 없고 사실 이날도 붓기인지 몰랐는데
이마 붓기가 슬슬 내려오는 중이었음..
3잉차 저녁에 보니까 확연하게 미간이 땡땡했어 엄청 못생김 젤 못생길때인거같애
<5-7일차>
똑같음 그리고 수술부위 아직 안 아물어서
머리 감거나 세수할때 너무 조심스러움..
<8일차>
원래 10일차에 실밥뽑아야하는데 연차이슈 때문에
좀 일찍 뽑았어
상처부뷴이 안 아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밥뽑는거 안아팠음 그리고 붓기레이저 좀 쐬다가 원장님 뵘
상담날(상담 두번함),수술날 보다 더 친절하심(?)
내가 넘 맘에든다고 감사하다 했는데
원장님도 두손 모으시면서 “아 정말여 넘 다행이에요 수술 잘 됐어요” 하심 ㅋㅋㅋㅋ 진짜 바빠보이시지만 친절하시규 감사했어
오늘은 12일차인데
실밥 푸르니까 이제 머리카락들이 자라기 시작해ㅋㅋㅋ
남자틴구도 가족도 지인들 다 왜 하냐고 돈 아깝다규 무섭다고 했었는데 막상 한 거 보고 진짜 달라졌다고 함
글고 말 안한 사람들은 역시 당연히 모름
난 지금까지 완전 추천해..
크게 통증이나 불편한거나 다운타임 없어서 걍 잘 지냄,,
지금은 수술부위 슬슬 빨갸지고 있어 한달차가 가장 빨개질거고 3-6개월 지나야 살살 없어진대
ㄹㅅㅍ 이나 이마축소 걱정하는 나 포함 예사들에게
도움이 됐음 해서 긴 글 남겨…
다들 성공적인 수술하길 바랄게!!!
로리루러
맥스구강악안면외과 서울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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