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하란 말 x
무조건 해야 좋단 말 x
강요 아니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한테
권유 정도로만 말해주고 싶음
수술 전에는 윤곽 수술 알아보면서
부작용도 개많이 보고 통증도 심하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걱정 <<<< 윤곽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결국 수술 받음
지금 멀쩡하게 후기 쓰는 것도
나 스스로는 감지덕지한 일임
얼굴형 예뻐지고 싶어서 뼈를 깍는다는 말을
주변에다가 했을 땐 다 "왜? 미쳤어?"
이런 소리만 들었는데 뭐.. 그 사람들이
내 얼굴로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만족할 수 있게끔
수술 받고 싶어서 윤곽 3종으로 했고
주변에서 이젠 많이 예뻐졌다고 해서 뿌듯한 상태임
윤곽 하고 젤 큰 변화
1. 얼굴 작아보임
2. 비대칭 개선 됨
3. 턱 쪽 v라인 만들어짐 (살 조금 쪄도 안 변함)
근데 회복은 진짜 극악임
1. 전신 마취라 무섭고 처음엔 마취 기운 땜에 어지러움
2. 초반에 밥 잘 못 먹어서 뉴케어, 미음, 계란찜 많이 먹었는데
이게 개애애애애 질림..
입 속에서 닭 비린내 나는 느낌ㅋㅋ..
3. 아픔
이건 뭐 더 설명이 필요할까? 걍 아픔
대신 병원 정한 팁도 좀 뿌리면
1. 경력 (15년 이상)
2. CCTV 가능한 곳 (돈 받는 곳 은근 많다...^^ 잘 찾아가)
3. 광대 3중 고정
4. 수술 시간 길지 않은 곳
*이거 진짜 중요.. 수술 시간 길면 출혈 더 많아서
회복도 느리고 붓기 미친놈임
그리고 찐막은 나랑 미감 잘 맞는 곳ㅋㅋ
성형은 어쩔 수 없이 결과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그러니 미감 맞는 곳 혈안이 돼서 찾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