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측면 사각턱이 너무 심하고 정면도 얼굴이 너무 둥글넓적해보여서 고민이였습니다
사진찍으면 살짝만 고개돌려도 사각턱이 나오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찍히기가 싫었습니다 무조건 정면사진 ㅜㅋ 모자도 잘 안쓰고 머리 묶는 것도 싫어했어요
걔속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20대를 보내긴 싫어서 홧김에 결정하고 윤곽의정석에서 수술해버렸습니다 ! 병원도 깔끔하고 1인병원이라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상담도 깔끔하고 원장님께서 극t신것 같아 오히려 신뢰가고 맘에 들었습니다
사각턱에 지방흡입 진행했습니다
큰수술이 처음이다보니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자고 일어나니 진짜 다 끝나있더라고요 초반 1~2주차까지 얼굴 붓기는 진짜 심했어요
남친은 볼에 찐빵 넣은 것 같다고 ...
저는 일주일 휴가 썼는데 마스크로 얼굴은 가린다해도 노란 멍이 목까지 내려오더라고요 그냥 시술했다 뻥쳤습니다 ㅎㅎ
귀 뒤 실밥은 일주일차에 제거하고
입안실밥은 녹는 실밥이라 병원 안가도 되서 편했어요 2~3주 사이 다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딱 한달차 됐는데 음식 질기거나 딱딱한거 빼곤 웬만한건 다 먹을 수 있고 아직 붓기 있는데도 옆에 각이 사라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머리 묶고 다닐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모자도 이젠 편하게 막 쓰고요
진짜 후회안하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할 걸 싶더라고요 너무 좋아요
윤곽의정석 후기 찾아보니 3개월 6개월때 또 다르다던데 붓기 빨리 더 빠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