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아무리 해도 턱살은 절대 안 빠지고
다른 짓 다 해도 안돼서 결국 지흡 수술 받았다.....^^
받기 전에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시술로 해봤자 효과 없을 살이고
아예 개말라로 살 빼면 어느정도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살을 빼기도, 뺄수도 없단 생각 밖에 안 들어서 수술 했어
절대절대절대 쉽게 생각해서 수술한 게 아니라는 점.....
지흡은 이중턱이랑 옆볼로 했고
심부볼 제 거랑 이중턱 근육 묶기도 같이 했어
원래 이건 생각 없었는데 ㅅㄱ에서 상담 받으면서 초음파까지 보니까
진심 뭔.. 턱에 지방 혹주머니 달고 있는거나 다름 없더라ㅠㅠ
나도 어차피 하는 김에 진짜 확실한 효과를 원했고
원장님이 가능한선에서만 이건 된다 저건 안된다 구분지어서
말해줬기 때문에 안전 다 챙겨서 수술받음
붓기 >> 1~2주 때는 붓기가 있을 수밖에 없어
근데 겉으로는 티가 그렇게 많이 나는 건 아냐
본인이 느끼기에 약간 묵직하고 턱을 위로 당기거나
아래로 누르면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어.. 그거 말곤 ㄱㅊ
일상생활 >> 솔직히 나는 3일차에도 가능하다 생각..
1~2일차에는 약간 저릿? 아리는? 느낌도 들어서
어색할 수 있는데 3일차엔 웬만한 거 다 함.. 밥도 우걱우걱 잘 먹고..
병원에서 챙겨서 하라고 하는 땡기미도 잘 착용하고..
근데 나는 좀 선선할 때 했어서 괜찮았는데
여름에 하면 땡기미 진짜 답답할 듯 ㅠㅠ
만족도 >> 얼지흡..? 아묻따 무조건 맘에 듦
내가 친구들한테 웬만하면 수술 추천 잘 안 하는데
나처럼 이중턱 때매 고생하는 애 있으면 적극 추천함..
그리고 나는 뺸 지방으로 턱끝 경계 생겨 보이는 거에
지방이식도 했거덩.. 이게 받기 전엔 솔직히 잘 몰랐는데
하고 나니까 묘하게 진짜 얼굴형이 넘 에뻐짐..
이래서 경력 보고 가라는건가봐 나도 모르는 부분을 알게 돼서
수술 결과도 넘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