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윤곽 수술 알아볼 때부터 완전 화려한 라인으로 수술할 마음은 없었고 얼굴형 개선을 목적으로 수술 알아봤었어
그래서 양악은 아예 생각도 안 했고 윤곽도 뼈를 다 쳐내지 않고 내 얼굴형 살리면서 원하는 라인으로 만들어주는 곳 찾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후기를 많이 보게 됐고 윤곽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경력 필수로 따진다고 해서 후기+경력으로 리스트 추려 나가니까 내 생각보다도 더 병원 알아보기 쉽더라!
근데 내 성향이 극 i라.. 상담 가서는 조금 힘들었어 ㅜㅜ 설명+ct+수술플랜 이야기 듣는데 저절로 지치더라고.. 근데 그 와중에 나한테 꼭 예약하고 가라고 강요하던 곳들은 내 진만 빼게 만들었지 마음이 확 가는 부분이 없었거든? 근데 새김에선 강요도 없었고 오히려 원장님이 지금 얼굴형 미운 편 아니다, 비대칭 개선하면서 얼굴형 더 매끈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윤곽 2종으로 수술 받게 됐어
근데 윤곽은 진짜 실전이라고..ㅜㅜ 수술 받고 나니까 진짜 너무 힘들었어 밥 못 먹는 건 둘째치고 하관을 거의 못 움직이는 느낌? 그래서 내 얼굴인데 내 뜻대로 못 움직인다는게 너무 힘들었고 수술 전엔 내가 앞턱이 많이 나와 있었는데 그걸 교정해서 그런가 턱끝 붓기가 제일 많았어 근데 어딜 후기 찾아봐도 1-2주는 당연히 붓기 있을 수밖에 없고....ㅜㅜ 그래도 나는 2종해서 그런가? 3주부터는 그래도 사람 얼굴처럼 보이더라 얼굴이 살짝 통통해 보이는 거 말고는 얼굴형 자체는 확실히 점점 맘에 들어갔어
나는 병원 고를 때 경력+후기 뿐만 아니라 안전시스템도 엄청 신경 썼는데 cctv는 물론이고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있는데서 했어 그래야 유령 의사, 대리 수술 위험성 없고 누군가 보고 있다는 게 병원에도 더 책임감 있게 수술할 수 있으니까 첨부터 우리 병원은 이렇게 깨끗하게 다 보여준다? 자신있게 말해주던 곳이 더 끌렸던 것 같아 예사들도 윤곽할 때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진짜 차분하게 병원 잘 알아보길 바랄게 아 나는 윤곽 한지 1년 넘었는데 처진 느낌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