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올라와서부터 살처짐+ 울퉁불퉁 광대가 더 눈에 들어와 윤곽 광대 수술 받고 왔어요
지금 시간있을때 아니면 다시는 하지 못할 것 같아서 ㅅㅅㅇ로 수술 결정했습니다
광대 오른쪽 왼쪽 비대칭이... 제 눈에는 너무 보였거든요 ㅜㅜ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내 눈에 좀 안거슬리게 살고싶다?는 마음이 컷어요.
최종적으로 ㅅㅅㅇ를 마지막 상담으로 갔는데 제일 맘에 들었던거 같아요.
큰 수술인 만큼 병원의 안전성과 수술방법 과정, 다른 사람들의 비포애프터 정도는 인터넷 서칭으로 다 알아봤었고, 외적으로는 실제 병원 내부 청결성과 직원분들의 친절성이 제게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 제가 좀 성격상 소심하게 예민한편이라)
첫인상으로 병원 내부 깨끗함이 당연히 제 마음을 좌우했고,
직원분들과 상담 실장님의 친절함이 수술후 케어해주실때의 친절함의 연장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실제로 상담하러 간 날에 대화과정에서 마음을 정하게 됐어요.
아직 2주차지만 벌써부터 라인이 많이 달라져서 거울볼때마다 너무 만족중이에요, 붓기는 아직 하관에 조금 몰려잇지만...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네요ㅎㅎ 친구들도 얼굴 작아졋다고 놀라더라고요.
다른 후기들 보면 전신마취 때문에 목이 너무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정말 걱정 많이했었는데 저는 진짜 1도 그런거 없었어요.... 목아픈거도 없었고 마취깨고나서 메스꺼움도 전혀 없었어요!
그냥 눈 떳을때 팔다리가 저려서 놀라고.. 그래도 통증때문에 좀 힘들엇어요ㅜ 그리고 한 5~10분뒤 무통들어갈때부터 살짝 우리우리욱씬정도의 통증만 있고 그외엔 멀쩡....
그렇게 수액다맞고 집가서는 우리우리한 통증으로 약먹고 잠만잤어요.
3~4일정도는 열감과 통증이 있어요. 통증은 욱씬 정도(아프다! 이런건 아니에요 진통제먹으면 괜찮을정도) 그리고 저는 턱끝쪽 어금니쪽에 통증이 2주 정도 갔는데 이것도 2주차 때 입안 실밥 뽑으니까 통증은 그날로 없어지더라고요. 둘째날부터 눈밑에 노란멍이 생겼었는데 3일 뒤에 바로없어졌어요. 크게 불편함은 없네요!
수술직후부터 3~4일까지는 열감과 붓기max로 '이 수술 왜 햇지, 잘못되면 어떡하지' 걱정으로 맘이 너무 힘들었는데 5일차만 돼도 그냥 일상으로 돌아와서 살게되더라고요ㅎㅎ
잔잔한 통증이나 불편함도 차차 좋아져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별생각없이 다시 일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