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진짜 어디 터놓고 말할 곳도 없고 괜히 다른 곳에 적었다가 신고 당할 것 같아서 성예사에 적는거임
윤곽 하지마세요 .. 1년 지났는데 붓기 진짜… 아직도 친구들 만나면 살 쪘다는 소리 들어요 좋게 말해서 살쪘다 수준이지 그냥 명동가면 계신 붕대 칭칭 감고 있는 중국인들처럼 얼굴 떡판이 넓어져요 사탕붓기? 아니고 그냥 떡판 호떡 대왕보름달 느낌이예요 바비톡이나 강남미인 보면 1.2개월차에 붓기 쏙 빠져있는 사람들 전 거의 다 후기 작성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 제가 유독 붓기가 심한 편일수도 있는데 1년은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셔야지 전 지금 1년지났는데도 얼굴이 빵빵해서 후회중이예요 뼈 수술은 잘 됐어요 씨티상으로도 확인했고 근데 후관리를 제가 잘 못한 것도 아닌데 붓기가 너무 오래가니까 수술하고나서는 계속 후회뿐이예요
연예인들이야 계속 관리받고 시간이 여유로우니까 가능하지 일반인들한테는 너무 시간이 많이 필요한 수술 같아요 전 그냥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하지않을 것 같아요 뼈가 작아지면 뭐해요 붓기때문에 얼굴은 더 커보이는데 ..
댓글로 그럼 뼈수술인데 붓기가 금방 빠지길 바랬냐는 둥 그런 피곤한 댓글 달릴 것 같아서 안 적으려다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적습니다 진짜 제발제발 신중하게 생각하고 수술하세요 할 수 있는 모든 성형 다 해봤는데 유일하게 후회하는 수술입니다 긍정적인 편인데도 참 ..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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