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수술하게된 계기
20대초반엔 젓살이 있어 잘 몰랐는데 차츰차츰 젓살이 빠지고나니까 나의 얼굴형이 극단적으로 적나라해지기 시작함...!
몰랐는데 살안에 숨겨졌던 내 얼굴뼈는 굉장히 별로였음..(;∀; ) 울퉁불퉁하고 턱도 길었어.. 엘레베이터 거울을 볼때마다 내 얼굴이 비춰질때마다 얼굴형만 보게됨,,
이걸 계기로 윤곽수술에 관심이 생겨 오랫동안 발품 열심히 팔고 부작용도 찾아보고 부작용이 왔을때 어떻게해야하는지 인터넷에 하루종일 상주하며 검색하며 고민했어.
윤곽수술 후에 계속 관리를 하며 받는 스트레스의 크기보다 얼굴형 컴플렉스가 나라는 사람을 하루종일 옥죄며 주는 스트레스의 크기가 훨씬 크다고 판단이 내려지자 수술에 확신이 서게됨
4. 노트성형외과로 결정하게된 계기
1) 가격이 내 예산내에서 합리적이라고 판단
2) 의사샘에게 턱끝길다고 징징대며 상담했는데 보시더니 턱,, 별로 안긴것 같고 전진을 좀 같이 해야될 것 같다(무턱) 라고 진단내려주신거 보고 다시 보니까 진짜 무턱이였고 결과적으로 지금 전진한거 282902298%만족함
3) 후기들 보니까 굉장히 자연스럽게 해주시던데 나도 성형한듯안한듯 개선되길 원했어서 원장쌤 미감을 믿고 여기를 선택함.
4) 상담실장님이 상담하다가 돌연 본인 30대 중반이고 턱수술한지 2년차 라고 커밍아웃 하셨는데 진짜 자연스럽고 피부도좋고 미인이셨음,, 실제로 그 병원에서 한 사람을 보니까 선택에 도움이 많이됨
5. 14일차 상황
모든 수술이 그렇듯 수술 첫날은 비싼돈들여서마동석한테 곤장100대 맞은것같은 고통으로 인한 후회가 컸음.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통증이 귀신같이 사라짐... 의사샘이 3일차까진 푹 쉬라고 하셨는데 집안에만 있는게 너무 지루해서 오전/저녁 해안떴을 때 하천에서 음악들으면서 1시간씩 파워워킹함
점점 붓기가 빠져가면서 얼굴 윤곽이 보이는데 정말 전보다 얼굴형이 많이 예뻐진게 보여 특히 턱끝 축소만 안하고 의사샘이 추천해준 전진 덕분에 얼굴이 굉장히 괜찮아짐;;
수술 전에 전진하면 그냥 턱 나온사람1 되면 어떡하냐 전진 안하고싶다고 빼액댔는데 의사샘이 허탈한 표정으로 그런게 아니라며 설득하셨던게 생각나며.. 날 잘 설득해준 의사샘에게 새삼 감사해짐...ㅋ
아 그리고 수술 후 사진은 두 장 첨부했는데 하나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붓기 올라온거고
하나는 파워워킹과 일상생활후에 붓기 좀 빠진 밤의 얼굴임ㅋㅋㅋ 차이 꽤 마니 나지..?
아직 14일차라서 아랫입술 아래부턴 쫙~ 붓기가 있고 아직 감각도 완벽히는 안돌아왔어!! 언넝 회복돼서 9월에 면접볼때쯤엔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 후기이벤트의 일환으로 사진 첨부하는거고 브로커 절대아니야 내돈나산임 오해 노노 ㅜ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