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발이식 vs 이마축소?
제가 왜 이마축소를 하게 됐냐면 모발이식을 하기엔 너무 이마가 너무 넓었어요.
3~4천모정도 심어야 하는데 견적도 어마어마하고 모발이 가늘거나 모낭이 튼튼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빠져서 리터치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더라구요?
연예인들 실패 사례를 봐도.. 게다가 잘 관리해줄 자신도 없고.. 그에비해 이마축소는 저렴하고 효율은 좋으니까요
만약 M자거나 헤어라인 정돈이 필요하시다면 모발이식을 추천드려요 그게 더 자연스럽거든요.
2) 엔도타인 vs 실고정?
제가 엔도타인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부작용이 다 오는건 아니지만 억지로 이물질을 넣고 고정하는 방식이 무서웠어요.
몇가지 사례로, 이마 두피 부분이 올록볼록 보이고 만져진다거나 혈류가 방해돼 탈모 오신분들도 많고 이물감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신다는 분을 보고 무서워서 엔도타인 쓰는 곳은 다 걸렀습니다.
실고정이 무조건 안전한 방법은 아니나, 적어도 엔도타인보다는 부작용 사례가 적더라구요? 일단 이물감이 없다는 점 자체가 저에게 큰 메리트로 느껴졌어요.
3) 이마축소 길이?
어디는 1cm가 최대다 어디는 1.5cm가 최대다..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의사샘마다 스킬 노하우 차이인 것 같아요
제가 이병원을 택한 이유는 무수한 경험, 압도적인 후기 였어요. 아무래도 임상 경험이 많은 분일수록 불 필요한 박리나 신경 손상을 최대한 적게 해주지 않을까였고, 많이 줄일 수 있는것도 그 원장님만의 실력이 아닐까 했어요.
4) 감각
이마축소는 이마 두피를 삭제하고 앞으로 땡겨오는 수술이 기때문에 정수리 감각이 제일 늦게 돌아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번 피부를 절개 했기 때문에 만지면 감각이 이상하지만 3개월차부터 천천히 돌아오고 6개월 이상은 되야지
90%정도 회복합니다. 그사이 약간의 트러블, 비듬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수술후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돌아오는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5) 현재
감각은 거의 다 돌아왔고 흉터는 말하지 않으면 모를정도? 흉터가 남는게 싫어서 병원서 준연고를 하루도 안 거르고 발랐어요
따로 프락셀도 받긴 했지만 자기 관리도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헤어라인은 원장님이 얼굴 비율에 맞게 알아서 디자인해주지만
원하는게 있으시면 말하고 수술 받는거 추천드려요. 간혹 일자로 되신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둥근 헤어라인이 이뻐서 이렇게 했어요
경험자로써 너무 가격이 싼 병원은 관리도 그만큼, 수술효과도 딱 그만큼이라 다들 병원 잘 알아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