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가서 입안 실밥 뽑고왔어! 진짜 오늘만 기다렸는데 너무 시원해 ㅎㅎ 물론 뽑을때는 아팠지만! 이 닦을 때 편안한게 너무 좋다.
입안 붓기 이야기 하는 후기글 꽤 봤는데 나는 턱끝은 안하고 2종만 해서 그런가 입안 붓기는 하나도 없어! 그덕에 먹는 건 꽤 편안한게 먹는 편이야. 오늘도 스파게티 먹고, 조심조심 치킨도 먹고
이제 얼굴 노란멍은 거의 없어졌고 피멍은 남아있어. 오늘 첨으로 화장하고 점심 약속도 다녀왔다.
붓기는 위에서부터 점점 빠져서 내려오고 있어. 눈 아래는 거의 다 빠져서 다크써클도 다시 복귀,, ㅋㅋ 이건 좀 아쉽..
아직 효과를 말하기에는 이른 타이밍이긴 한데 그래도 적어보자면 턱선은 붓기 때문에 아직 둥글 둥글해.
붓기 때문에 사각처럼보이는데 만져보면 없어짐.
광대는 확실히 달라진 티가 나는 거 같아.. 마스크 써보면 얼굴이 작아짐...
붓기 다 안 빠졌는데도 달라져서 놀라는 중이야. 윤곽하면 미묘하게 예뻐진다고 하잖아. 광대하면 그렇게 되는 듯. 나는 광대가 발달 된 편은 아니었는데도 확 느끼고 있어.
근데 왼쪽 광대가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라 좀 걱정되고 조심하는 중 그쪽으로 씹으면 좀 아픈거 같아서 반대로 거의 씹고.. 걸을 때도 뭔가 왼쪽 욱씬함.. ㅠㅠ 불유합은 아니겠죠..
세수할때 광대 부근은 뭔가 제대로 박박 못 밀고 있어.. 한달차쯤되면 좋아지려나..
감각은 돌아오는 중! 수술 후에 오른쪽 상악 부근은 감각저하가 왔었는데 점점 회복 되고 있어. 이건 그냥 기다리면 될 듯.
목에 피 넘어오는 거도 이제 없어졌어! 12일차쯤에 끝나더라구. 이 덕에 돌아다니기 훨씬 수월해졌어.
외적인 상태 총평은 아직 수술전보다 못생긴 상태야 ㅋㅋㅋㅋ 수술 직후에 -10이었다면 지금 -5정도..? 아직 0인 원상태를 향해 가야하는
그런...? 아마 한달은 되어야 큰 붓기 정리 될 듯해.
지금은 볼이 너무 투실투실해 ㅋㅋ 짱구 같아. 누가 봐도 뭔가 이상한데? 못생겼는데? 싶은 상태야. 수술티 숨기고 싶으면 한달은 되어서 사람 만나야할 것 같아.